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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place
나른한 점심시간, 나는 학교 옥상에서 날카롭게 변한 햇빛에 다시 눈을 떴다. 잠시 햇빛을 피해 옆으로 누워 눈을 감고 공상에 젖어 있다. 바람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좋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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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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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말했다.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찢어질 것처럼 헤진 고서에 그 문장이 적혀 있었다. 데카르트는 십칠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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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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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푸르름의 미학
피? 피? 피? 피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온몸이 오싹오싹해지고 좋아하는 사람을 본것마냥 가슴이 미칠듯 뛴다 아아 빨리 저 앞에 가서 피에 대해 마음껏 얘기하고 싶어! 끈적한 감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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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3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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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자상무색 下
자상무색: 얼굴색을 하나도 안바꾸고 자기자신을 상처입히다 ___ 나 때문에 네가 다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서 멀어지는 쪽이 옳겠지. 그래서, 너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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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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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흑?
흑흑흑흑흑흑흑흑끅그그그그극극흐흐흐흐흑끅끅끆끅흑흑흑흑흑흑흑흑흑흐흐흐흐흐흐흐그그그그극흐흑흑 네? 왜 우냐고요? 제 눈앞에 놓인 시체를 보니 너무 불쌍해서 울고 있어요. 잠시만요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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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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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덜 익은 푸름
그해 봄, 우리는 조금 어색했고, 또 조금 서툴렀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듯한 평범한 나날 속에서, 햇빛이 조금 더 따뜻하게 우릴 바라본다는 이유만으로 설레었던 계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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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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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미소녀 절대무죄! (美少女絶対無罪!)
자신만만하게 웃는 그 얼굴에 하트를 명중! ... 하려고 했는데... 에, 안 되는 걸까나… 슬픈 척 흔한 러브 코미디 대사를 날리면서 언제나 성가신 여자친구처럼 굴고 있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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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bx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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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질퍽질퍽열병 I
플라스틱 컵 속 에이드가 찰랑거린다. 컵이 차갑고 투명한 물이 줄줄 흐른다. 손바닥에 가득 묻어 팔로 또 즐줄 흐른다. 질퍽하게 젖었다. 축축하게 녹았다. 얼음이 서로 탁 탁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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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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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봄날의 교무실- 1화
3학년 1반, 교무실 앞 복도. 하윤은 오늘도 그 문 앞에서 망설였다. “선생님, 저… 진로 상담 좀…” 입까지 올라온 말은 다시 목구멍으로 사라졌다. 교무실 안에서는 담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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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봄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여름의 색을 잃어버렸다. 아직 전하지 못한 말이 남아있었는데 백야몽 속 몰락된 신사는 고독히 피어나는 목련을 받아들인 채 봄 여왕의 비열한 입맞춤을 기다렸다. 억눌린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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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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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서브 주인공의 비운
| https://curious.quizby.me/URZ8BB - 아, 미안해! 부딪힌 나를 보며 다정을 내밀은 너는 내 인생의 전부가 되었다. 항상 눈부시게 빛나며,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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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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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재난 경보 고장
https://curious.quizby.me/jauljaul/m 슬쩍 바람이 불어올 때 향기도 몰려오는 사람 스치는 웃음만으로 내 눈길을 받아간 사람 잠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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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울자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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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납작했던 비둘기
저 새도 하늘을 갈랐던 순간이 있었다 힘껏 파닥이지 않아도 활공할 수 있던 힘은 어디에서 온 걸까 새는 푸른 하늘 사이에서 고민 따위 없었고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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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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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의부증
시간이 지나도 나만 기억하는 미소였으면 좋겠다. 빙그레 웃는 너의 미소는 영영 나만이 아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 누군가를 신뢰한다는건 자신의 삶을 조금이나마 지탱할 힘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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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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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ઇଓuTTerF1と
※Warning※ 본 내용에는 고어,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동화 속에 나올법한 숲속에서 찾은 집 한 채. 그 속에서 한 마리의 나비가 당신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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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ㄴーろㅏ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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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Clip Two] 시골 주택의 부적 2편
◆ 이 이야기는 ' 곤 ' 님의 사연을 바탕으로 각색되었습니다. https://curious.quizby.me/scary_studiofficial/m / 이상한 일은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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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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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OHAYO MY NIGHT
오하요 마이 나이트 처음 너를 만난 날, 별이 참 많이 떴었어. 그날 이후로 나는 매일 밤 천장에 별을 그렸어. 작은 점 하나 찍을 때마다 네 얼굴이 생각나서, 어느새 방 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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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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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 이크의 혼잣말 💬
혼잣말 들으러 가기 : https://curious.quizby.me/anonymity_revolution/m 미안 언니들이 바빠서 끌올 안 해주는 거 같길래 내가 해봤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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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듣는 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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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23#
*23# (별이삼샵) = 발신자 표시제한 *23#010… 외워뒀던 그 애의 번호를 꾹꾹 누른다. 몇년을 남몰래 좋아해왔던 그 애의 번호를, 3개월간의 짝사랑 끝에 겨우겨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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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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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運命
어둠 속에 끌려 그 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더냐, 이 세상은 아직 끝나지않았는데. 너의 눈빛의 시리디시린 한과 서늘함. 그 눈을 보고 사람들을 무엇을 느꼈을까, 난 너의 진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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