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뭄이 들어 널 먹을 수밖에 없었다
https://curious.quizby.me/Soyya https://open.kakao.com/o/sLOjGSVh 태어난 이후로 줄곧 밝은 것보다 어두운 것을 좋아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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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10/08
청춘회상: 靑春回想
청춘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서사와 같다. 미지의 글자들이 빼곡히 박힌 미완의 책이며, 유리궁처럼 위태로우면서도 수정처럼 투명한 순간이다. 우리는 그 희미한 경계에서 삶의 참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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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 靑月10/08
작가방 인원 모집 (작가라면 들어오기)
현재 소설게시판 큐리어스를 확인한 결과 신입 작가분들이 옾챗방 관련 얘기가 나와 말씀드립니다. 현재 작가분들이 계시는 옾챗방이 존재합니다. 익명분들과 독자분들이 들어오는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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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방장10/08
영원이란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나는 있지도 않은 영원을 네게 속삭이고는 사라졌지만 네 마음속에서 나는 영원할 거야. 우리 관계가 이런 말을 할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우리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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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와왓10/08
유성우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되어 있고 지나간 모든 것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근데 저 구름에 허우적대는 별들은 모든게 잊혀짐에도 어째서 우리의 세상에 가라앉는걸까. 저 세상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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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10/08
- 人鼠
나는 서생원이오. 사람의 손톱을 주워 먹고 산다 하여, 세상은 나를 그렇게 부르더이다. 허나 쥐라 하기엔 지나치게 사람을 닮았고 사람이라 하기엔 너무나 어둡고 음습하니,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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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10/08
🥐 이건 첫 번째 레슨 좋은 이크가 되기
✦ 이제 두 번째 레슨 좋은 건 다 같이 알기: https://curious.quizby.me/anonymity_revolutio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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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부장님10/08
백일몽중 찾은 망향
‼️‼️ 알림‼️‼️ 해당 글은 제 소중한 지인분, 트위터 망애 (@ knoha_)님께 선물해드린 글입니다. (업로드 허락 받았어요) 다른 글도 아닌, 선물해드린 글이기 때문에 더욱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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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3ssed10/08
바스러진 기억보단 영원한 기억을
우리가 바스러지는 순간을 봤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었을거야. 황금빛이 아스러지는 모습, 아지랑이가 말하는 모습, 그 모든걸 알려주었던 너가 사라진다는 말을 믿지 않았어. 내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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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청10/08
Debussy
칵테일을 받아마셨다. 메뉴 설명을 하는 바텐더의 말을 흘려듣고, 가장 도수가 센 걸로 달라했다. 취해야했다. 그게 가장 빠른 당신을 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재즈 음악만 나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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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계10/08
노스텔지어 헤테로피아 유토피아
개인의 완벽한 이상향—흔히 말하는 꿈. 어릴 적에 꿨던 그런 부류 말이다. 노스텔지어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터져버리고 말 테니 모두의 이상향 유토피아를 만들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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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3ssed10/08
더러운 구원
https://curious.quizby.me/zeozeor/m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정확히 기억하는 그의 모습은 참 더럽고 추악했다. 밖에 나간 나의 코가 빨갛게 무르익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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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見10/08
생일에는 기적을
원래라면 12시를 알리는 종이 시끄럽게도 울렸다며 말했겠지만. 지금은 그 소리조차도 감미롭게 들린다. 그야, 오늘은 그 애의 생일이거든! 네온사인 흐드러진 거리에 나가면 그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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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3ssed10/08
이래서 사이비 사이비 하는구나 [주술회전 네임리스 드림]
씹덕 (-)는 이번에도 오로지 애니 전시회를 보기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음. 어찌저찌 도쿄에 도착해서 이제 숙소로만 가면 되는데...? - 아아악??!! 길가다가 어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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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薔薇10/07
치지직치직치치치직치지직치지지직치지지지지지직치직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지지지지지지지지직치직치기기지지지칙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지직치지기지칙지기칙지치지직치직 아주 어둡고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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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10/07
상념의 그림자
오랜 침묵 속에서, 찰나의 햇살이 드리워진 시간의 틈새로 발걸음이 옮겨졌다. 잊혀진 꿈의 조각들이 바람결에 스치듯, 지나온 계절의 잔향이 나뭇잎 사이로 속삭였다. 태고의 신비를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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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Ž10/07
잔영: 殘影
가늘게 부서진 빛무리가 허공에 흩어지고 그대 이름은 이내 바람 속에 스며들어요. 메마른 한숨처럼 사라지는 아지랑이, 손끝에 닿으려다 이내 멀어지는 잔영. 밤이 깊어가도 차가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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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 靑月10/07
보라색 풍선
꿈속이었다. 누군가 내 손에 보라색 풍선을 쥐여줬다. 그건 이상할 만큼 따듯했다. 차갑고 공허한 공기 속에서도 미세하게 숨결이 닿는 것처럼, 풍선은 내 손바닥 안에서 천천히 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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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0n.10/07
질퍽질퍽열병 J
밤바다에 너와 내가 비쳤다. 검은 물에 선명했다. 찰박찰박. 한창 물이 밀려 들어오다 빠진 모양이라 모래에 눅눅하고 질퍽하게 젖어 있었다. 신발에 질퍽해진 모래가 붙었다. 툭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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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10/07
세계 0 짱을 건들이면 생기는 일 2화
제갈정혁이 독고유결의 손목을 잡고 옥상으로 올라온다 . 옥상에 올라 오자 , 제갈정혁이 독고유결의 손목을 놓 는다 . 독고유결 : " 너 ... 머야 ? 먼데 날 여기까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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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먕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