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먼 노파의 마지막 잔상은 그들 말로는 아름다웠다고 한다
학습이 무엇인지 지 모르고 있는 아리따운 아가씨. 뇌에 넣을 것도 없고 넣은 것도 없는 아가씨는 번데기의 미를 죽음 앞에서 발산하네.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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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ri12/01
제목, 도입부
내용은 여주가 엄마와 많이 싸워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는데 다른 반 남주가 여주와 친해지려 다가가면서 여주는 원래 마음을 꾹 닫고 있다가 조금씩 열어가고 친해지는 이야기에요, 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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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작가12/01
{계급사회} #2
친구: ... -손을 감싸쥐고 구석으로 숨는다.- 민준: 도망쳐. 들키면 죽는다고.. 빨리. 친구: -뒷산으로 도망친다.- 응. 살아서 보자. (친구는 뒷산의 동굴로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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𝙳𝚎𝚊𝚛 𝚖𝚢...
애정하는 나의 X에게 여긴 또 비가 와 네가 떠나간 그날처럼 가랑비라고 무시했던 빗방울들이 옷가지들을 물들이곤 발목을 잡아서 놓아주질 않아 떠나가는 네 뒷모습을 보며 나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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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11/30
실험쥐_1
ㅡ끼익 삐그덕 끼익 낡은 침대에서 나는 귀를 관통하는 삐그덕대는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 꿉꿉한 매트리스 향기가 불쾌해 아침이 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옷을 갈아입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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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30
낭만도심록 [浪漫悼心錄] 三
https://curious.quizby.me/zeozeor/m 씁쓸한 여름 끝자락의 온기가 신의 코끝을 스친다. 우의 핸드폰을 손에 쥔 채 보고 있는 것은 여름 수박 영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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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見11/30
환몽
새벽 여섯 시에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가면 항상 먼저 깨어있는 스승님이 있다. 이현은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하루라도 늦잠을 잔 적이 없으니 말 다 했다. 이브는 가만히 앉아 명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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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11/30
그 순간에 남은 온기
| https://curious.quizby.me/URZ8BB 밀폐된 공간 속 남은 건 너와 나라는 두 존재 뿐이었다. 묻히면 사라질, 이 깊은 절망의 골 속에 가라앉아도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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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11/29
{계급 사회} #1
{계급 사회, 말 그대로 디스토피아. 1계급부터 5계급, 처치 대상인 소수의 6계급 까지.이 지긋 지긋한 계급 사회를 주인공 박민준이 버틸수 있을지.. 프로필: 22세, 계급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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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花流水 01
오늘도 여김 없이 날파리 날리는 쓰레기장에 비닐봉지를 쑤셔 넣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내가 하는 일은 고작 이것뿐이다. 이 이상의 일은 할 수 없고, 애초에 할 줄도 모른다.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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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011/29
사랑의 향기
“이 향기… 왜 이렇게 익숙하죠?” ______ 언덕 위에 라벤더가 피는 날이면 나는 언제나 그곳을 찾았다. 기억을 잃어가며 나를 기억하지 못하던 그는 어느 날 마지막으로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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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똥💩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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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를 기억해? 투명한 피부가 물에 잠겨 서로 마주 보며 웃었던 날을 여름은 아직도 기억해. ー 여름은 아직 시린 물가에 앉아 봄의 산소를 따라 그린다. 물의 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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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유헌11/29
사회성_6
__ 시끄러운 말소리들 폐를 관통하는 꽃향기 어찌 이리 아름다운 세상일까? 망가져서 썩어 드는 나를 제외하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 학교에 다시 왔어. 시끄러워 어지러워 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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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29
낭만도심록 [浪漫悼心錄] 二
https://curious.quizby.me/zeozeor/m 말라진 이슬이 여름임을 알린다. 후덥지근한 습기에 팔에서 체액이 주륵주륵 흐른다. 이미 바닥에 흩뿌려진 벛꽃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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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見11/28
불꽃
불꽃은 금방 사라지지만, 그 찰나의 빛만큼은 오래 남는다. 그래서일까. 네가 마지막으로 웃던 얼굴이 아직도 내 눈앞에서 꺼지지 않는다. 이미 손끝에서 미끄러져 사라진 사람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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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0n.11/27
계절은 돌고 돌아
추억을 정리하며 보게 된 당신의 얼굴. 흐리멍텅하게 변하던 중 다시 형태를 잡아 제자리를 찾게 됐어요. 절 구해주던 그 햇살 같은 얼굴이 내 뇌 속을 비집고 들어와요. 일부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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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ㄴーろㅏl11/27
사랑의 증거
사랑이 정말 존재하냐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나는 잠시 멈춰 생각한다. 그리고는 늘 같은 장면들을 떠올린다. 늦은 밤, 아무 말 없이 내 어깨 위에 머리를 기댄 친구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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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설11/27
낭만도심록 [浪漫悼心錄] 一
https://curious.quizby.me/zeozeor/m • 벛꽃이 만개함과 동시에 전국을 강타한 소낙비가 무더위의 시작을 알렸고, 느긋하게 꽃구경은 커녕 계절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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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見11/26
🎂 밤이크티
밤티 면제하러 가기 : https://curious.quizby.me/anonymity_revolutio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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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면제자 이크 11/26
사회성_5
조용히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야. 딩동댕동 종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오늘도 다시 시작하는 하루 이미 망가진 관계성 바랄 게 없잖아. 그러니까 가망도 없는데 왜 자꾸 허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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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