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_2
단지 사람으로 취급받고 싶을 뿐이야. 이어폰 음량을 최대치로 올렸어. 시끄러워 그래 나는 단지 꿈꾸는 거야 제발 꿈이길 기도해 한 번이라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배우 따위 하지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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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22
수평선 (水平線)
당신이 주저앉을 때, 사람들은 말한다. 지금 당신을 괴롭게 만드는 건, 당신이 뭔가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이 아직은 당신에게 너무 잔인해서 그렇다고. 어쩌면 그 말이 맞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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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0n.11/21
사회성_1
나는 그저 거리를 걸어갔어. 모두가 나를 욕하는듯한 눈빛 모자를 꾹 눌러썼어. 열심히 사는 사람들과 달리 답도 없어 재능? 행복? 다 부족해 정말 답도 없어 현실을 자각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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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21
거베라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 라는 유치한 말을 했었지 내가 건넨 그 꽃은 네가 좋아했던 거베라였어 넌 거베라를 꽃말 때문에 좋아했었지 순결, 그건 너와 잘 어울리는 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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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류11/21
horror survival game | prol.
많은 침묵 끝에 결국 한 사람이 나서게 되었다. 그는 우리를 대신해 몸을 바쳤다. 그가 창문 아래로 떨어지기 전, 그나마 앞에 서 있던 나에게 마지막으로 쥐어준건 그의 온기가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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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움11/21
당신을 닮은 가을
당신이 떠난 자리에는 바람이 먼저 앉았다. 말하지 못한 마음들이 낙엽처럼 느리게 떨어져 내 발끝에 쌓였다. 떨어지는 낙엽잎, 밝게 비추는 햇살 하나에도 나는 자꾸만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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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담11/20
상사병_5
너는 도망을 쳤어. 날 그리 버리고 싶은 거야? 나만큼 너를 사랑하는 아이도 없는데 왜 왜 왜 왜 왜? 내가 싫은 거야? 너를 잃을 바 없애버리고 싶어 없애버리고파 너무해 널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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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20
이거 누드임?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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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나의 한여름은 너였다
쨍쨍한 햇빛으로 인해 타올랐던 올해의 한여름 교실에선 또 다른 태양이 있더라 그 태양이 바로 너였어 그 무엇보다도 빛나고 개성 있던 너 그에 비해 난 깜깜한 어둠이었어 어떤 개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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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류11/20
수위글 적을까요 말까요?
21살 심심한 대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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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Time Of Love
BL / 급전개 주의 사랑이 힘들어? '신우야, 우리 헤어지자.' '형, 어디에요?' '하늘이 너무 이뻐.' '동방이죠? 갈게요.' 핸드폰을 주머니에 쑤셔 넣곤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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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화11/20
지식 바이러스가 퍼진 시대에 살던 아이의 일기장 #3
3500년 4월 15일 3일 동안 일기를 안 썼당. 3가지 소식을 전하겠당. 1. 수도 시설이 박살남 2. 40%만 살아남은 상태. 3. 물을 어떻게 구할지 가족 회의 2번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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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전 이슬)11/19
[단편소설] 나의 사랑
조금 오래된 이야기이다. 어쩌면, 듣기도 찾기도 어려운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한 소녀의 인생이 사랑 또는 비극으로 가득 차는 과정은 그리 길지 않았다. -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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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1/18
여름 - #애정
사랑하는 너에게 널 닮은 붉으스름한 여름이 참으로 아리따워 널 닮은 듯 널 닮지 않은 이 애매모호한 여름을 나는 지극히 연모해 애정을 주고 사랑을 입에 담은 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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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11/18
정체불명의 병 2
눈꺼풀이 무겁게 들렸다. 하얀 천장. 익숙한 소리.... 또 병원이다 “정신이 들어요?” 간호사가 내 눈 앞에서 손을 흔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뭔가 이상했다. 소리가 너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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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eun011/18
그 여름의 잔향
| https://curious.quizby.me/URZ8BB 여름이 오고서야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모두가 여름은 아름답다고 떠들던 날 속에서, 나는 이 여름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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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11/18
나의 겨울을 그대에게 바칩니다.
그대의 겨울은 어땠나요 추운 나날 들이였겠지만 그대의 마음은 늘 따뜻했을 거 같습니다 비록 춥디 추운 나날이었더라도 그대는 늘 봄처럼 화사하게 웃었지요 나의 겨울은 그대라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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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류11/18
푸른 세계, 조각
벽을 따라 흐르는 흐릿한 시간. 방 안의 공기는 옅은 먼지와 말라버린 라일락 향을 품고 있었다. 창밖은 무채색의 풍경이었고, 빛은 유리창을 통과하며 미지근하게 식었다. 그것은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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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zzle11/18
상사병_4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쳤다. 눈을 떠보니 식은땀 한가득 아직도 심장은 두근두근 너를 만나고 싶어서 정신이 나가 버려 집착이 아닌 순애 순애라고 순애 순애 순애 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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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11/18
지식 바이러스가 퍼진 시대에 살던 아이의 일기장 #2
아이디어 출처: 유튜버 미니유린님/그외 여러 액괴 픽션 유투버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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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