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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냥냥 말투 정한 맏내
다정한 성화 둘째
어중간한 용복 셋째
사고뭉치 동현 넷째
귀요미 !! 여주 막내

















오늘따라 날씨가 좋다




#.5 - 나가자 ! 집 밖으로 ! (1)
















오늘 밖을 보니 날씨가 참 좋다.
일기예보를 보니 3일 동안 전국 날씨가 최상이었다.
이럴 땐 뭐다 ? 고 투 아웃 사이드. 밖으로 나가자 !

" 오빠 !!!!!!!!!!!! "
" 형들 !!!!!!!! "
후후 김동현도 꼬드겨 우린 2인조였다.
이용복도 백퍼 나가자이니 3대 2 ? 해볼 만해.

" 누굴 부르능 건지 똑바루 말행 ! "
" 으.. 아침부터 이게 뭔 난리야.. "
" 성화 형 벌써 10시 반이야 .. "
" 나에겐 일러 "

날씨를 봐봐 ! 미쳤잖아 ! 저 화창한 햇빛이 안 보여 ??





" 나가자 !! "
" 창밖을 봐 ! 햇살이 나오라 잖아 ! "
" 기각. 지금 여름이다 "
" 얘들아 주말은 좀 쉬자.. "
" 형들 방학이라 계속 쉬었잖아 ! 얘들아 나가자 !! "
" 오예 용복이도 !! "
" 학원 때문에 힘들 거든 ! "
" 아 몰라 다 나가는 거다 ? 그렇게 정해졌어 나가자 ~ "
" 아니 어디 갈껀뎅 !!! "

아 그러네. 어디가지 ..? 라고 말하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 이모 펜션 !! 펜션 운영하잖아 ! 거기로 가면 되지 ! "
" 갑자깅 쳐 들어가면 뭔 민폐닝 .. "
" 형 예약 완료했어 ! 가족 찬스 ! "
" 하 이용복 .. 이럴 때만 똑똑행 "
" 여러분. 제가 뭐죠 ? 이 집안 막내입니다. 막내가 떼쓰면 오빠들 학원 정도는 쨀 수 있어 "
" 와 정한이형 가자 !! "
" 성화 너까지 .. 그래 가자 "

이렇게 가평으로 2박 3일 펜션 여행이 잡혔다.
엄빠집에 들러서 카드까지 납치해 완벽한 여행이 되었다.

















" 와 풀장 미쳣따 .. "
" 윤여주 입 닿아라 .. 침 떨어지겠다 "
" 여주가 오랜만의 여행이라 신났나 보네 ~ 동현아 짐 풀자 따라와 "



방은 3개
사람은 5명.
혼자 여자의 특권이 뭐다 ?

" 나 혼자 방 쓰기 !!! "
햇빛도 제일 잘 들고 좋은 방을 내가 차지했다.
방 크기는 모두 같아서 불만은 없었다.
그리고 첫째 둘째 같은 방, 나머지들^ 같은 방.











여행의 묘미 1. 풀장 다이빙

" 예 ! 다이빙 !! "
" 여주야 1미터다 다이빙 금지야 ~ "
" 오잉 막냉아 너 키 1미터 아녓어 ?? 숨 막히면 어케 ㅠㅜ "
" 윤정한 죽일 거야 내가 "
" 어어 윤여주 오지망 !! "
" ㅋㅋ 아 윤여주 대 정한이 형 난 정한이 형에 한 표 "
" 정한이 형 싸우다 지칠 듯 "
" 그런가 윤여주로 바꿈 ㅋㅋ "
" 아 이용복 김동혀언 !! "


그렇게 재미있는^ 물놀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