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창작된 허구의 이야기로, 작품 내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는 실제와 무관합니다.
『4화』
학교가 끝났다. 나와 주이아는 학교가 끝날 때까지 한 마디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
'...? 뭔가 불쾌한 습도, 그에 반대되는 좋은 냄새, 이것은... 비다!'
나의 생각대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없었는데..."
나는 혼잣말을 내뱉고 무작정 빌라로 뛰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주이아이다.
"야 네가 왜 우리 빌라 현관에 있어?" / "비가 오는데 그러면 쫄딱 맞고 가라는 거야?"
나는 잠시 생각을 한 후 집에 들어가 투명 우산을 챙겨 나온 뒤, 주이아에게 건넸다.
"자 이거 받아." / "뭐 하는 거야?" / "빨리 받아. 팔 빠지겠다."
주이아가 우산을 챙긴 뒤 나를 흘겨보더니 우산을 쓰고 뛰어갔다.
"잘..."
내가 인사를 하기도 전에 뛰어가버린 주이아가 있던 곳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나는 다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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