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 제목 없는 로맨스 소설

설정
2026-02-06 12:58조회 15댓글 0나다
※본 작품은 창작된 허구의 이야기로, 작품 내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는 실제와 무관합니다.

『3화』
나의 반은 3반이고, 하준이의 반은 7반이라서 이제 각자의 교실에 가야 한다. 오늘은 원래 앉던 방식(짝 없이 번호순으로 앉는 방식)에서 벗어나는 날이다. 바로 자리 바꾸는 날이다.
-
(교실)
"각자 자기가 뽑은 번호 보고 이동해라"

"아" / "아"

나와 주이아가 짝이 되었다. 주이아는 한숨을 푹 쉬고 자리에 앉았다. 주이아가 앉은 지 3초 채 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는 주이아가 주이아의 친구들에게 달려갔다.

"쥐아야 어제 내가 빌려 준 책 읽어봤어?" / "난 SF소설은 별로라서 안 읽었어."

주이아의 별명은 '쥐아'라서 그녀의 친구들이 쥐아라고 부른다.

"난 SF보다는 로맨스를 더 좋아한다고 했잖아."

나와 주이아의 공통점은 딱 1개이다. 그것은 둘 다 소설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학교 때도 나와 같은 독서 동아리를 한 것 같다. (1화 참고) 주이아가 소설을 좋아한다는 건 알았지만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

"너 뭐 보냐?" / "으아악! 김..이준? 언제부터 있었어?" / "네가 저 녀석들 볼 때부터" / "아.. 아무것도 아냐!"

주이아가 나를 어떻게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직도 이아가 좋다.
───────────────────
전 화(2화): https://naver.me/xAfYynlz
다음 화(4화): 연재 예정
연재 주기: 매주 화, 수, 금, 일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