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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eed.quizby.me/novel/E…유 대표가 보낸 비서의 차에 탄 주은은 생각에 잠겼다.
" 이렇게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도 되는건가? "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꿈꾸어 왔던 직업이지만 늘 드는 의문이었다.
물론 그녀에게도 사회에 악이 되는 빌런들을 없앤다는 사명감도 있었지만 이 일을 그만둘지 결정하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실 주은은 유 대표를 짝사랑해오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유 대표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이 일을 계속 하고있기도 했다.
그때 라디오에서 뉴스가 흘러나왔다.
" 서간역에서 대규모 마약 조직의 두목 제이슨씨가 살해되었습니다. 범인은 CCTV에 잡히지 않았고 • • • "
" 김비서, 라디오 꺼줘요. " 주은이 도도하구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잠시 뒤, 주은이 유 대표의 사무실에 도착해 들어가자마자 낯선 남자가 반겨주었다.
" 안녕하세요 - 처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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