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별이 되었다. ] +단편소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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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2:00조회 7댓글 0댕댅
나무 곳곳마다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계절.
가을 이었다.

“우와 단풍 이쁘다! 구경 좀 해야지“
”야 유하신 조심해라“
”꺄악 읍!“
”야 최유나 뭐하냐? 저..저거 뭐야?“
“유하신.. 유하신이라고!”
“뭐? 선생님! 하신이가.. 떨어졌어요…”

잠시 정적이 흘렀다. 모두 표정이 굳으며.
우리 학교 급식실은 다른학교와 다르게 5층에 위치해 있고, 위험하다. 미끄럽기 때문에.

“자 선생님만 다녀올게요 회장은 나와서 119 전화해 주세요“
선생님은 당황한 기색없이 차분했다.
그런데,, 회장은 나였다. ‘저..전화를 어떻게하지…‘

(전화내용)
“여보세요.. 여기 @@초등학교 인데요 제 친구가 5층에서 추락했어요…”
“바로 구급차 보내겠습니다”

“흡! 유신아!”
“야 최유나 안돼! 이리와! 어서!!”
김준석이 다급하게 말했다.
김준석과 눈이 마주치자 마자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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