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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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16:08조회 33댓글 7무명 초딩 작가
나는 혼자 자란 아이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게 많았다. 특히나 어른들의 세계는. 알기 어려웠다.

1. 사랑하니까 하는 거야, 그 거짓도, 그 아픔도.
"거기 앉아 봐, 리네. 할 얘기가 있어."
엄마는 말한다. 그러면 나는 예상한다. 세 대.
(찰싹)
한 대.
두 대. 세 대... 네 대..?
예상보다 많이 맞았다. 이건 분명 엄마가 사랑해서 하는 거라고 했다. 그러니, 우리 엄마는 좋은 엄마다. 아파도.. 사랑한다면 괜찮다. 의식이 흐려진다... 너무 많이 맞은 모양이다..
2. 킬러 조직이 아닌 천사 조직
"야, 그 아이를 살려두면 어떡하니? 보스가 꼭 죽이라고 했ㅈ..!"
"엄마.. 누구...? 나,, 죽어...?"
"아니, 아직 네 차례는 안 왔어.. 가엾어라!"
그래,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거야. 어른들 사이에서는 죽는다는 게 사랑의 의미일 지도 몰라. 그렇..겠지? 엄마는 날 사랑하니까.
"하! 정말? 정말로 우리 리네 차례가 왔다고! 그래. 좋네."
좋은 걸 거다. 엄마가 웃고 있다. 우리 엄마가 행복하다면.. 좋은 걸 거다. 엄마는 좋은 사람이니까. 저번에 킬러 조직이라고 한 것도.. 좋은 걸 거야. 사람을 살리는 천사 같은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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