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20:06•조회 54•댓글 0•앨더하트
하연이는 한숨을 쉬며 글쓰기에 몰두했다.
'동물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 물론 하연이는 고양이 호두(연갈색 고양이)와 강아지 두유(갈색빛이 연하게 도는 흰색 강아지)를 키웠다.
하지만... 하연이는 더 많은 동물들을 돌봐주고 싶었다. 그런데 아빠가 기쁘게 웃으며 하연이에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박하연 님 농장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하연이는 기쁨에 찬 눈으로신나게 점프했다. "야호!" 엄마도 드디어 이사를 간다며 미소를 지으며 옆에 있던 두유의 털을 쓰다듬었다. 애교많은 고양이 호두도 기쁜걸 아는지 야옹거리며 하연이의 다리에 몸을 비볐다.
(다음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