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17:47•조회 32•댓글 1•유소안
* 본 내용은 픽션이며 사실과 무관임을 알려드립니다. 트라우마가 생길수 있으니 심약자는 시청의 쥐해주시기 바랍니다 *
[ 우연 ]
나는 윤하다
.. 나에겐 가족이란 없다
아니, 있었다
과거를 되돌리고 싶을 뿐이다.
< 17년전 , 2007년 2월 5일 >
여느때와 다를바 없이, 윤하네 엄마는 직장으로 출근을 나가셨다
그런데.. 어머니는 그날 이후로 돌아오지 못하셨다.
어떻게 됐는지는 윤하와, 윤하네 가족 전부.. 모른다
그렇게 윤하네는 영문도 모른 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고만 생각하고 장례식을 치뤘다. 당시 고작 5살밖에 안된 윤하는 , 엄마를 다신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매우 슬퍼했다.
그렇게 힘든 적응과 함께 17년이 흐른 지금 2025년, 윤하는 어떤 버튼을 발견하게 된다
" .. 설마 이게 소설로만 보던 과거로 가는 버튼인걸까..? "
윤하는 엄마를 다시 볼수도 있단 생각에 버튼이 무엇인지 영문도 모르게 버튼을 마구 눌렀다.
' 뭐지..? 아무 변화도 없어... '
다음날, 윤하는 어딘가 낯익은 곳에서 깨어났다.
" 설마.. 진짜 과거로 온거야?.. "
[ 후회 ]
' 어떡하지 어떡하지.. 자자, 윤하야 일단 진정.. 괜히 섣불리 행동하지 말자.. 후... 일단 엄마가 교통사고로 떠나신걸수도 있으니 .. 조심해라고 전해드려야겠어 '
" 엄마!! 오늘도 조심히 갔다와야해!!! "
' 나 목소리 왜이러지.. 아 나 5살이지.. 어우 오글거린다 '
" 아구 우리 윤하 그랫쪄 아구 엄마 갔다올게!! 어머님 윤하 준비좀 도와줘요~! "
' 아... 이걸로는 안될것 같은데.. 그래..! 떼를 써보는거야. '
" 으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으이이에ㅠㅠ 흐어어어ㅠㅠㅠ 엄마 가디마아 ㅜㅜㅜㅠㅠㅠ "
" ㅇ음..? 윤하야 왜그래 엄마 가야해.. 안그러면 늦어... "
' 미안해 윤하야.... 얼른 올게.. '
[ 과거의 나를 마주하다 ]
' 아니 일단 엄마 일은 둘째치고... 나 지금 뭐냐?!.. 할수 있는것도 없고.. 아무리 다섯살이라도 그렇지 밥도 혼자 못먹냐.. 아니 나는 숟가락을 잡고싶은데 안움직이잖아.... '
.. 어쩔수 없는건가.. 먹여줄때까지 기다려야해..??
" 으에에에에에에ㅔㅠㅠㅠㅠ 흐어어어어엉 ㅠㅠㅠ "
" 야 윤하야!! 그만울어. 떽!! 밥 줄테니까 뚝 그쳐 "
' 나 이렇게 생때부리는 애였어..? '
- 다음편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