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2026-09-24 23:27•조회 42•댓글 1•연꽃화
사람은 잊으며 살아가고
계절은 돌아오며 살아가지만

나는 한 번도
너를 기억하는 일을 멈춘 적이 없었다

푸른 꽃잎마다
이름 하나 웃음 하나
끝내 전하지 못한 안부 하나를 품고

바람이 불 때마다
세상에 작은 편지를 띄운다.

“당신이 나를 잊어도
나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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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
작가 큐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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