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tine Investigation Team : TRASH SHOW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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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18:01조회 81댓글 3에베베
"너라면 낙원이라는 바보같은 말을 믿겠어?
난 절대 그렇게 할 생각이 없어, 두고 보라고."

🔍 Pristine Investigation Team × 🃏 TRASH SHOW

최윤지. "아니.. 수사를 한대놓고 뭘 수사할지도 안 알려주고... 그냥 냅다 이렇게 보내니까.."

유민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이미 까발려질대로 다 까발려진 곳에서 뭘 더 바라고 수사를 나온거죠?"

김 준. "..아아, 머리 아파. 들어갈 걱정 할때가 아니었네."

윤세진. "증거를 수집하려는게 아닐까요. 불법업소라는 인식은 확실하게 박혔지만 증거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최윤지. "그랬다가 수상한 낌새라도 느껴서 도망치면 어떡하려고.. 그런 짓을 하는거죠...? 그냥 체포부터 하지.."

윤세진. "체포하려고 들이닥치는 순간에 중요한 자료를 들고 도주할 가능성도 있으니 조사 시간을 확보하려하신것 같군요."

최윤지. "나 참.. 정말 이해 안가네... 그러기 전에 잡아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경찰서에 강력팀인가도 있다면서요..?"

유민하. "..이미 나와버린걸 어쩌겠어요. 일단 확인해보죠."

문이 열리자, 생각했던것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의 내부가 보였다.

"어서오세요, 무슨 일으로 찾아오셨나요?"

한 여자가 차분히 웃으며 그들을 맞았다.

유민하. "..게임에 참여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아하.. 아쉽지만 현재 게임 진행은 어렵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게임을 지켜보시는건 가능합니다."

유민하는 고민하더니 그녀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유민하. "구경하는것 또한 하나의 재미 아니겠나요."

"그럼요, 손님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TRASH SHOW는..
정말 명작 그 자체죠, 아름답고.. 또 새롭고.. 이만할까요?"

그녀는 막혀있던 입구를 열고 그들을 안내했다.

"이곳입니다. 자, 부디 좋은 구경되시길."

안내 받은 곳으로 향한 그들에게 펼쳐진 첫 광경은..

"첫번째 쥐가 탈락했군요. 다음 라운드로 이동해보죠!"

-

박은채. "지연씨,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조지연. "네..네! 말씀하세요, 뭔가요.."

박은채. "남편분이랑은 어쩌다 별거하게 되신건가요? 쪽지만 봐선 사이는 정말 좋아보이는데.."

조지연. "..보셔서 아시겠지만, 둘 다 바빠서..."

박은채. "얼마나 바쁘셨으면 별거까지 하셨을까.. 남편분이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남편분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박은채의 물음에 조지연은 뜸을 들이며 대답을 피했다.

박은채. "..지연씨, 솔직하게 말해봐요. 남편분이랑 무슨일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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