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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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21:10조회 9댓글 0🌸🍡
-제 7장-
"하.......우리 진짜 어떡하지?" 지우가 불안해 하며 말했다. "지우야, 침착해. 탈출구가 어딘가에 있을거야....." 나는 평소처럼 침착해 보이려 애썼다. 하지만 지우처럼 불안하기는 나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신우는 갑자기 왜이럴까. 그 때였다. 내가 생각에 잠겨있는 동안 지우가 어떤 구멍을 발견했다. 나무가 큰 탓인지 구멍도 상당히 컸고 마치 블랙홀처럼 보였다. 지우는 같이 들어가자고 했고 나도 같이 들어갔다. 신우가 우릴 보면 뭐라고 할 지 예상을 했기 때문이다. 나무에 있는 커다란 구멍은 도대체 어디로 이동하는 것일까에서부터 신우는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과 내가 지금 내 라이벌 신지우 하고 같이 이곳을 탈출하고 있을까. 문득 지우에게 궁금한 게 생겼다. 지우는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 참다 못해 내가 지우에게 물어봤다. "지우야, 넌 어떻게 여기 오게 됐어?"

-제 8장-
세상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지우가 자신은 컴퓨터로 게임을 하다가 컴퓨터에 빨려 들어왔다고 했다. 참나. 뻔해도 너무 뻔한 거짓말을 신지우는 참 잘한다.
----------------------------------------------------지우의 이야기----
나와 은별은 늘 학원 시험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는 했다. 내가 은별이와 크게 다툰날, 나는 PC방에 가서 8시간 게임을 했다. 그 때 일진들이 다가 오더니 나에게 돈을 내노라고 해서 나는 결국 돈을 다 줘버렸다. 눈물이 나오려던 찰나, 컴퓨터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결국 대답을 하기도 전에 컴퓨터에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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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나와 지우는 거의 동시에 비명을 질렀다. 우리는 얼마나 멀리 온건지, 세상에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쳤는데 이번엔 뭐 거의 삼각김밥 같이 생긴 생명채들이 있었다. 혹시 이번에도 탈출 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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