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와 김도현이 같이 넘어진다)
"어..."

윤하는 얼굴을 붉혔다.
"시...실수! 이..이제 나가!!"

"어?"

쾅!

김도현은 윤하 방문 앞에서서 한참을 웃었다.
{{학교 개학날}}

"하... 입학식 하는데가..."

"야 김윤하."

"어?"

윤하는 작년 루원초에서 친하게 지내던 한정준 선배를 만났다.

"정준 오빠!"

"ㅎㅇㅎㅇ"

"여기, 설운중 다니세연?"

"응. 너 입학식 왔구나?"

"넹!"

"난 전교회장이야. 몰랐지~?"

"헐헐! 대애~박!"

"김윤하~"
김도현이 윤하를 부르며 다가왔다.
"아... 안녕하세...요?"

"아 응. 윤하야~ 네 친구니?"

"네, 동거인이에요 걍."

"네 나이에 동거인?;;"

"아~ 그런 동거인 아니구여 선배 그-"

"같이 밥 먹고 놀고 공부하는? 그런 사이에요. 그럼 저희는 입학식 때매 이만."

"어? 야 김도현! 아파~ 아아아아아아아!!!"

한정준은 김도현을 노려봤다.

{{AFTER 입학식}}

"안녕~ 난 이루나야~ 친하게 지내자궁!"

"응! 안녕 루나야! 난 윤하야!"

"옹! 이름 이뿌다 너!"

"너두~ ㅎㅎ"

"야 김윤하. 매점 가자."

"아 싫음. 니 혼자 가삼."

"아 왜~"

"사달라고 할거잖아!"

"아님 내가 사줄겡~"

"아 애교체 때매 안 감."

"ㅆㄹ"

"가자. 루나야! 매점 가서 뭐 사다줄까?"

"어? 나도 같이 가면 안되나?"

"그래! 너도 같이 가-"

"안돼. 김윤하 빨랑 앞장 서."

"어... 어? 루나야! 내가 슈크림 빵 사올게!"

"어? 어..."

루나는 고개를 추욱 내렸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