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00:16•조회 54•댓글 0•🐠물고기🐠 —̳͟͞͞♡
( 네버랜드의 아이들 노래 느낌의 글쓰기 챌린지, girlfriend느낌 )
9시. 알람대신 울리는 전화벨.
띠링--띠리링--
"여보세요?"
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야..있잖아.."
그렇게 아까 카페에서 만나게 된 너.
이상한 애들 잔뜩 만나더니
이번에는 진짜라며 좋아하더니.
그 거지같은 사랑 좀 잊고, 그만 좀 울고 우리끼리 놀러나가자고 한마디했다.
"그래. 난 사랑같은건 조금도 신경 안 써. 남친보다 니네가 훨 좋다ㅎㅎ"
사실을 깨달은 너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
'우린 끝나지 않아 평생 함께하자'
우리 우정은 아무도 못말려. 우리가 최고잖아.
내가 말했지? 시간만 아깝다고 말야.
그래도 정성을 담아서 복수하러가자. 우린 준비 끝이야! 복수 끝나면 우리끼리 파티하면서 니 전남친 뒷담깔 준비도 완료. 불금, 신나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