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21:27•조회 24•댓글 0•무해
버겁다.
어느순간부터인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게 여긴것들이
다 부질없이 보였다.
이미 내 삶은 많은것으로 채워져있었다.
그런데 왜, 공허한것일까
이 반복되는 삶속에, 끝은 있을까 ?
끝이 없을수도 있다.
그속에서 ' 여유 ' 를 찾는건 ,
내 분수에 맞지 않겠지.
하지만,
난 계속 나아갈것이다 .
이 앞에 뭐가있는지 , 뭐가 펼쳐져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
그렇게 나아갈것이다 .
그렇게 다가갈것이다 .
내 인생의 ' 종점지 ' 로 .
내가 살아가는 ' 이유 ' 에게로 .
왜 그러냐고 묻는사람들에게 ,
이렇게 말하고 싶다 .
그게 ' 삶 ' 이니까 .
그게 '인생 ' 이니까 .
그게 ' 살아가는 ' 거니까 .
그러니 당신도, 그렇게 나아가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