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였는데 주인공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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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1 17:46조회 83댓글 2아리아
3화
이제 내 나이는 7살이 되었다. 이수아도 빙의자라 그런지 빙의자특권으로 올해 마법이 발현 되었다. 물론 난 4살에 발현이 되었지만 ㅋㅋ
"자 이 마법은 어떤 계열의 마법일까요?"
그리고 지금, 릴리아나와 난 둘다 마법이 발현 되어 마법 아카데미를 가기 위해 공부 중이다. 물론 소설대로 공부를 더 잘하지만 ㅋㅋ 어차피 대학교에서도 내가 이수아보다 더 잘했는디 ㅋㅋ
"음.. 공간 조작 마법이요!"
"고..공간 조작?"
너 뭐하니? 내가 답하자 이수아가 더듬으며 답을 했다. 너 따라했지! 아잇.. 내가 먼저 답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이곳에서 살면서 알게 된것이 있다. 곳의 마법 시스템은 특이한데, 마법은 계열이 있고 황족은 복수 계열의 마법이 있을수 있다. 나의 마법 계열은 공간 조작 마법과 기억 조작 마법이다. 공간 조작 마법은 순간이동, 공간 절단, 공간 봉인 등을 할수 있고 기억 조작 마법은 상대의 기억을 읽거나 지울수 있다. 사실 리아나는 숨겨진 마법을 쓸수 있다. 원작에선 리아나가 숨겨진 마법을 갖고 있다는 떡밥이 있었지만 독자들이 싫어해 결국 떡밥을 회수 하지 못한채 결국 이야기가 끝났다.
"야 이설! 내일 제논 온대 대박 대박!!"
아! 그리고 며칠 후면 귀족 자제들이 황궁에 오는 날이다. 그리고, 이 날은 제논과 릴리아나의 첫만남이기도 하지..
그리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 귀족 자제들이 황궁에 방문한 날이 되었다.
황궁의 정원은 평소보다 무척이나 시끄러웠다. 귀족 가문의 어린 자제들이 데뷔탕트 전에 만나는 날이었으니. 뭐, 당연한 사실이었다. 오늘 계획은 서브인만큼 최대한 사람들을 피하며 제논과 릴리아나의 첫만남을 구경할 셈이었다. 그래서 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아이들 사이로 지나가 주스를 홀짝였다. 소설에서 써있었던데로, 붉은 기 도는 짙은 갈색 머리카락, 황금빛과 호박색이 어우러진 눈색을 가진 제논은 아주 미남이었다. 하지만 그닥? 내 취향은 아닌걸....
"처음 뵙겠습니다. 제논 레이서브입니다. 아버지께서 꼭 인사드리라고 하셔서요"
"제...논?"
순간. 고개를 숙이고 있던 제논의 얼굴이 살짝 올라갔다. 황금색 눈동자가 나와 마주치자, 제논이 말했다.
“전하를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직 전하만이 눈에 들어옵니다.”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잠깐. 그건 릴리아나에게 했던 첫 대사잖아? 그걸 왜 나한테 하는건데??
“쿠—! 콜록콜록!!”
순간 마시던 주스를 뿜을 뻔해 목이 꽉 막혔다. 애꿎은 컵만 부들부들 흔들렸다.
"아....아..아 그렇군요"
난 침착한 마음으로 말을 했다. 뭐야..뭐야! 제논 너 왜 이러는 건데!!
"리아나~ 뭐해?"
그순간 등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얼어붙은 채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릴리아나.”
햇살을 등지고 서 있는 릴리아나는 원작에서 묘사되던 그대로였다. 마치.. 나보단.. 훨씬 더 예쁜.. 초미녀 느낌이랄까?
순간, 제논의 시선도 릴리아나에게 향했다.
아, 이제야 원래 루트대로 가겠구나라고 생각한 찰나.
“릴리아나 전하이시군요. 처음 뵙겠습니다."
제논은 살짝 고개를 숙이며 공손히 인사했다.
하지만 눈은.. 나에게 고정되있었다. 이수아도 그걸 눈치 챘는지, 겉으론 웃고 있었지만 딱 봐도 심기 불편 해 보이는 표정이였다.
"리아나! 나 저기 있는 크래커 먹어보려 갈건데 너도 같이 갈래? 엄청 맛있어 보여!"
이뜻은.... 저기서 얘기 하잔 뜻이다.
"어엉.. 그래! 그럼 제논 도련님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뵈요."
나는 주스잔을 조심스럽게 내려논뒤 릴리아나의 뒤를 따라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야 이수아 뭔일인데?"
"야. 그거 원래 내 대사잖아 주인공은 나야 그걸 왜 제논이 너한테 해! 야 처음엔 내가 반가워서 이랬는데, 이젠 절교야! 겉만 친하게 응?"
쨍그랑
깜짝 놀란 난 들고 있던 컵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이수아.. 아니.. 뭐?

𐙚˙..˖𓍢ִ໋✧˚ෆ ᡣ𐭩 •。ꪆৎ ˚⋅

처음엔 정말. 정말로 반가웠다. 유명 소설의 여주가 된건 좋았지만 그전 삶이 너무도 그리웠다. 하지만 리아나가 이설이란걸 알자마자 너무도 좋았
다. 평소에 사이도 안 좋았고, 나도 솔직히 잘해준 적 없지만… 그래도 너무 반가워서, 이번엔 진짜 사이 좋게 지내고 싶었다. 하지만.. 하지만.. 제논이 나한테 할 대사를 걔한테 하는걸 보니... 심장이 뜯겨나가는것 같았다. 분노가 치밀었다. 그래, 이제 절교야. 처음부터, 아니 예전부터 했었어야 되는 말이야. 친구로 삼지 말걸. 난 네가 내 유일한 친구라 생각했는데.. 아니, 절교라는 말도 아깝지? 우리 애초에 친구였던 적도 없잖아.하지만 두려웠다. 제논의 눈빛은 나 대신 이설을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알아버렸다. 그 눈빛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나에게 왔어야 되는것이었다는걸.

(P.S 한 12화까지 전은 옛날에 써서 조금 이상한데요, 과도한 피드백과 비방은 하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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