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에서 해방된 채 bye bye (경고:자살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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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17:33조회 87댓글 4루랴
<삶이란 반복되는 고통>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는다.
나에겐 취향이 맞는 친구들이 없다.
그나마 괜찮은건 어른들이다.
하지만 어른들 말고 또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
어른들은 이제 질색이다.
나는 저마다 고인물들이 그린 작품들을 보면 질투가 난다.
완벽한 채색, 디테일한 선,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
모든게 부러웠다.

<죽음이란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
6월 ○○일 내 생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일 때문에 생일에 초대하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나도 나만의 소원이 있다.
이웃집에서 밧줄을 받고 부엌에 있는 의자를 가져온다.
밧줄을 원모양으로 만들어 천장에 매단다.
밧줄이 매달린 곳에 의자를 갖다둔다.
그리고 의자에 올라간다.
그리고.....
목을 매달아 스스로 숨을 끊는다..
드디어 이 지긋지긋함에서 해방되었다.

작가의 한마디
이 시는 제가 실제로 겪은 경험담을 담은 시 입니다. 저는 악플러들로부터 고통받는 것과 인기가 많지 않은것, 고퀄 그림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끊기 위해 이번년도 6월 ○○일, 제 생일날 부모님 몰래 목을 매달아 죽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저는 목맴을 이용한 자살을 시도할려 합니다. 근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므로 이 시는 제가 겪고 있는 고통과 관련된 경험담을 시로 쓴 글입니다.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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