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 단편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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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13:55조회 46댓글 9Wo.w._.
그녀는 좋은 사람이었다. 의사로서 많은 사람을 살리고, 많은 사람을 위해서 항상 달렸다. 아이들에게는 천사와 다름없는, 최고의 의사였다. 아이들한테는 친구가 되어줘서, 항상 어른들께 인기가 많았던 최고의 의사였다.

"선생님은 왜 항상 웃고 있어요?"

그녀는 항상

웃고 있었다.

"음.. 다 너희 덕이지"

웃을 상황도 아니었지만, 항상 아이들을 위해 웃었다. 그리고 잘 도와줬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만, 그녀는 평소와 다름없이 그저 웃으며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자마자 갑자기 표정은 굳었고 피곤한 모습으로 꾸벅 졸았다. 그러나 운전사도 졸아버렸고, 교통사고로 이어져 그녀는 사망하고 말았다. 그녀를 좋아했던 모두는 슬픔의 잠겼다. 그녀가 좋아해 주었던 모든 사람들은 추모하며 매일매일 울었다.

그녀가 죽어, 더욱 병원은 슬픔으로 가득 차였고 좋았던 분위기도 다시 잠잠해졌다. 다른 의사들을 고용해 봐도, 모든 의사들은 다 그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진 않았다. 모두가 그녀를 생각했다.

툭 - 툭

"면접. 보러 왔는데"

"아, 네! 면접"

그녀는, 다음 생을 살게 되었다.

"어머 우리 수진 이는 정말 상냥하고, 공부도 잘하네"

"아닙니다. 유치원생인데 그걸 어찌 압니까."

".. 너 유치원생 맞는 거지? 나중에 커서 수진이 의사 되겠네.?"

"네, 그러고 싶어요 ㅎ 선생님처럼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죠."

"넌 참 유정의사를 닮았어.. 아이들에게 잘해줬었는데."

"그렇군요, 꼭 그런 사람이 될게요. 믿어주세요.. "

'선생님도 나를 알고 있었구나'

그녀의 이름은 유정, 항상 밝은 얼굴로 웃어주던 의사, 선생님도 존경하던 의사선생님도 존경하던 의사였다고 한다, 그 의사가 수진이라는 아이인 걸 몰랐으니까.
그녀가 교통사고로 사고를 당했을 때, 의사는 사망이라는 말 밖에 하지 못했다. 그 고통스럽고 아프고 참 안타까운 그 죽음을 맞이한 유정은 그렇게 썩어가야 했다. 참 비참하게 사망했다고 모두가 울었지만, 유정은 정말 행복했다. 많은 아이들이 내 손으로 살았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했기 때문에, 다들 나를 보며 웃음을 찾았기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다음 생을 살게 된 것인지 몰랐다. 유정은 어느새 눈을 살며시 떠봤다. 이상하다. 여기는 병원 그녀는 왜 여기에 누워있는지 몰랐다. 살며시 눈을 뜨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 응애 - "

" 아이고 우리 아기 너무 이쁘다.. "

그렇다. 다음 생을 살게 된 것이다. 아이의 몸을 가진 유정은, 아무리 움직여 봐도 아이일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다. 유정은 웃으며 그렇게 5년을 버텨 지금의 유정이 되었다. 전생에 의사였던 유정 지금의 수진은 밝은 모습으로 잘 자랄 수 있었다. 주변에서는 유정의사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이번생은 행복했다. 적어도 저번생처럼 좋지 않은 환경이 아니었기에 행복할 수 있었다.

"너 이리로 와 맞아야겠어!"

"엄마! 그만 때렸으면 좋겠어요."

"네가 뭘 안다고 그러는 거야? x발 죽어!"

"엄마!"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랐던 유정은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익숙해하며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수진은 성숙한 면이 있었다.

"어머니, 죄송하지만 제가 시험을 망쳤습니다. 학교 가도 이리 점수를 맞아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진은 여전히 유정이였다. 몸은 아이지만 다정함과 그의 어른스러움이 묻어있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마치 그 의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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