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할 약속💔⌛ 챕터 1: 우리 셋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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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6 13:18•조회 45•댓글 2•마요🧴
글: 네즈
그림: 챗지피티





₊·—̳͟͞͞♥



(맞춤법 이슈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아직 초딩이라소 ㅋㅋ)

서윤, 하린, 지아는 절친이다. 친구들은 그들을 '시멘트 삼총사'라고 부른다. 그건 보기만 해도 저절로 떠오를 만한 별명이다. 시멘트 삼총사는 뭐한 하려고 하면 셋이서 시멘트처럼 붙어 다닌다. 화장실도 같이 가고 학원도 다 같은 학원이다.
어느날, 하린이 서윤과 지아를 불렀다.
"얘들아 잠깐만 여기 와볼래? 내가 할말이 있거든."
셋은 구석진 곳으로 갔다.
하린이 말했다.
"우리 서로 비밀 주고받을래? 내가 최근에 비밀 하나가 생겼는데..."
"그럴까?"
"그러자! 우린 모두 입이 무거운 편이잖아."
서윤과 지아가 말했다.
"그래. 그럼 일단 누구부터 말할까?"
"당연히...비밀 알려주자고 한 하린이가 먼저 말해야징!"
"ㅋㅋ 알겠어! 이거 진짜 비밀인데...너희 그 사건 알지? 장나연이 죽은 사건."
"응. 알아. 근데 갑자기 그 사건은 왜?"
"그게...사실 내가 죽였어.."
"뭐? 김하린 너 정말 미쳤어??"
서윤은 소리를 빽 질렀다.
"근데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실수였으니까...나는 방과후 미술이 끝나고 망한 작품들을 버릴려고 쓰레기장으로 가던 중이였어. 근데 교실에 너무 쌀쌀한거야. 보니깐 창문이 열려 있어서 창문을 닫을려 했거든. 근데 밑에 무슨 울음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밑에를 보니깐 거기 나연이가 있었어. 그 옆엔 얼굴을 잘 못봤는데 어쨌든 걔가 학폭을 당하고 있는것 같았어. 그래서 목을 쭈욱 뻗어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비닐장갑을 끼고 있어서 작품이 미끄러져서 떨어진거야. 근데 그게...장나연을 맞췄어...!"
"뭐라고??? 진작 우리한테 말하지. 근데 너가 죽였는걸 아무도 몰라?"
지아가 물어봤다.
"응. 시간도 늦었고 나 말고 학교에 아무도 없었어. 그리고 거기에 CCTV도 없어서 누가 죽였는지 아무도 몰라."
"그럼 학폭을 일으키고 있던 그 사람이 죽인거라고 믿나?"
"나도 모르겠어. 나는 애초에 장나연한테서 학폭이 일어나고 있는줄 몰랐어. 아마도 장나연 빼고 아무도 모를걸? 근데 이거 진짜로 비밀로 해줘. 안그러면 나 진짜 퇴학각이란 말야. 진짜 제발...!"
"알겠어. 절친이 너의 비밀을 퍼뜨릴리가 없징!"
서윤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제 서윤이 너도 비밀을 말해봐."
지아가 말했다.
"알겠어. 근데 살짝 부끄럽고 민망한데...나 사실 중1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헐 진짜? 대박! 누구야??"
"그 허지우 알지? 얼짱인데다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 있잖아. 전교 10등안에 드는애."
"아! 맞아 나 걔 알지! 걔는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아니 ㅠㅠ. 아닌것 같아. 눈도 자주 안마주치고 그리고 걔랑 말한적이 별로 없거든."
"그럼 우리가 도와줄겡!"
하린이 말했다.
"우왕 고마웡! 너희는 정말 좋은 친구야. 근데 이것도 비밀이란 사실을 잊지마."
"응응! 알겠어. 이제 내가 비밀을 말해야 하네;;"
지아가 말했다.
"내 아빠가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교사로 일하고 있다 했잖아...그거 사실 다 거짓말이야."
"뭐야 거짓말이였어?? 그럼 니네 아빠는 어딨는데?"
갑자기 지아가 눈물을 찔끔 흘렸다.
"그게 사실..내 아빠가 죽었어. 내가 7살때 원인은 모르겠는데 갑자기 불이 났단 말야. 근데 엄마는 동네 마트에 갔고 나 혼자 있었어.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옷장 안에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어. 숨도 점점 막혀오고 어지러웠어. 그상태로 난 쓰러지고 말았지....눈을 떠보니 병원 안이였어. 난 입원을 한채로 병실에 있었지. 근데 옆에서 엄마가 울고 있었어. 아빠는 안보였어. 근데 나중에 깨달았어. 아빠가 나를 구하느라 희.......생한........거....ㅇ..으헝엉"
지아가 울음을 터뜨렸다.
"어머 어떡해 ㅠㅠ. 나도 눈물이 나와."
서윤, 하린, 지아는 셋이서 같이 울기 시작했다.
마침내 울음이 그치고 지아가 말했다.
"이거 진짜 비밀로 해줘. 내가 이미 아빠가 미국 교사로 일한다고 애들한테 다 말한거 알지?"
"응. 당연히 비밀로 해야지. 우리 셋이 서로의 비밀 꼭 지키자!"
서윤이 말했다.
"우리 셋중 하나라도 비밀을 말하면 우린 영원히 끝이야 알겠지?"
지아가 한마디 더붙였다.
"그래. 그러자. 어차피 안그럴 거지만. 우리 모두 화이팅!"
셋은 손바닥을 모으고 '화이팅'이라고 크게 외쳤다.

이때부터 사건이 시작된다...

-챕터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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