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00:05•조회 39•댓글 2•🪄💚윤쩡
제 11화 진정한 친구
어느덧 개학날이 다가왔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여름방학이 끝났습니다. 그와 동시에 전학생이 왔습니다.”
맥고나걸 교장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전학생이 걸어나왔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그때 그 한국에서 왔다던 여자아이였다. 김민정…
“안녕. 난 김민정이라고 해. 가람휘학에서 전학왔어. 어머니는 영국인,아버지가 한국인이셔. 잘부탁해” 전학생이 말했다.
“슬리데린” 기숙사 배정모자가 외쳤다.
그녀는 슬리데린 테이블로 가서 앉았다.
스코피어스가 그애한테 반하면 어쩌지…
헉 잠만 나 지금 질투한거야…???걔 생각을 한거야…??? 내가 드디어 정신이 나갔나보다.
그 민정이라는 여자아이는 왠만한 아이들이면 반할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동양인의 흑발은 다들 처음 봤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을 가졌다.
“안녕 민졍? 민죵?”
“아니 민정이야.”
“아 미안해 민정”
전학생은 생각보다 까칠해보였다. 까다롭다고나 할까?
“로지~” 아일라였다. 가식쟁이. 배신자.
“어 스위츠?”
“으에? 왜 성으로 불러? 로즈.?”
어이없네.
“너가 나랑 알버스 사이 이간질할려고 한거 다알아.”
그러자 아일라가 울었다.
“얘두라…로즈가…흑흑…나를 발로 찼어ㅠㅠ”
아이들은 나에게 와서 화냈다.
“왜 애를 발로차?!”
“0친놈”
“싸이코패스아냐?”
난 울음이 나올려고 했다. 그때였다. 전학생이 나에게 다가왔다.
“내가 다봤어. 아일라 스위츠. 와~올해의 연기상 받아도 될 연기실력이야 스위츠. 0랄 떨지 말고 이만 꺼지지그래?”
아이들은 다시 수군거렸다.
“아일라 되게 웃기다 ㅋ”
“로즈야 미안해ㅠ”
전학생은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위즐리. 걱정마. 이제부터 내가 너 친구야.”
나는 감동을 먹었다.
“고…고마워 김…”
“아 민정이라고 불러줘. 나도 로즈라고 불러도돼지?”
“당연하지 민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ritten by 윤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