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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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21:02조회 65댓글 1타끼🐙🐰
* 자살, 학폭등이 나와요
* 이상할 수 있어요




어… 안녕? 이렀게 편지쓰니깐 좀 어색하네 어차피 너가 못보긴 하는데 그래도 쓸려고ㅎㅎ


그니깐 한 5년전이네, 너와내가 처음 만난날…
처음 반에 들어갔을때 넌 그냥 평범한 얘들중하나였어 하지만 넌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지 너때문에 내 인생이 180도 바뀌었으니까

5월이되었어 그때부터 였어
같이 놀던 놈들은 날 왕따시키고, 때리고, 헛소문이나 퍼트리고 그걸 2개월동안 지속적으로 당하니깐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더라… 아무리 살려고 해도 그게 안 되더라고. 하, 그때 정말 힘들었지…


근데 다른얘들은 날 벌레보듯 쳐다보는데 넌 날 보면 항상 웃어주고 먼저 인사해줬잖아. 그땐 누가 나한테 관심주는거 싫었는데 그거 때문에 버틸 수 있었어 고마워^^


그놈들이 내 동생을 괘롭혔다는 얘기를 들을땐 진짜 마음이 찢어지더라, 그놈들 다 혼내주고 싶은데 오빠로서 아무것도 못해서.. 그거때문인 것 같아 그래서 옥상에서 떨어질려고 했지. 지금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생각이었네 ㅎㅎ
그때 너가 내손을 잡아서 살 수 있었어. 처음엔 ' 놔!! ' 라고 짜증냈는데 너가 나한테 한 말때문에 내가 여기있는 것 같아

" 한달만 살아보자, 내가 너 즐겁게 해줄게. 그때도 힘들면 너 마음대로해 "
그 말이 왜이리 슬펐는지 눈물이 다 나오더라. 니 말대로 1달동안 너랑 같이 있으니 `진짜 세상이 이렀게 재밌구나 ` 라고 생각되더라. 방학이든 학기든 눈이오든 비가오든 다른얘들이 이상한 눈으로 봐도 넌 아랑곳하지 않고 내 옆에 있더라 그때부터 너를 좋아했어, 진짜 너무
근데 니가
유학간다고 했을땐…
슬프더라... 내 삶을 구해준 친구를 못 본다니깐, 평생 같이있을줄 알았는데 아직 너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는데 어느덧 너가 유학가는 날이 되었고 난 더이상의 꾸물거리기 없이 너한테 고백했었잖아.
`한국에 오면 맨처음에 나랑 만나서 떡볶이 먹자, 그리고 나너 좋아해 기다릴 수 있으니깐 열심히 공부했다 꼭 돌아와야해`

`응, 꼭 다시만나자ㅎㅎ`
넌 비행기 통로로 걸어갔지.

약속 했잖아, '꼭' 다시 만나기로.

너의 근황을 들었을때는 너가 떠난지 딱5년이 되었을때야. 근데 너가 죽었을줄이야… 사고도 아니고 스스로… 하, 너가 말했잖아!! 한달만 살아보자고!! 이유가 괘롭힘이더라고… 넌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었는데 난 너의 옆에서 위로도 못했다니… 다 미안해, 문자라도 해볼걸 죄책감도 들고 널 괘롭힌 얘도 처벌받았으면 좋겠고 한동안 난 거의 패인처럼 살았어 `나도 널 따라갈까?` 라고 생각한 밤에는 꿈에 너가 나왔다?

꿈🌌

○○○: 넌 그런 생각하지말고 꿋꿋하게 살아야된다. 힘들 내가 말한말 생각해
`한달만 살아보자` 안녕. 고마웠어~


난 꿈에서 너가 한말대로 계속 살아볼려고 힘들때면 너와 함께 했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이렀게 말할려고

``딱, 한달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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