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 코드네임 H ] 03 ( 약간의 공포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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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6:53조회 23댓글 4채로은
* 본 소설은 픽션이며, 무단 도용을 엄하게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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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남자는 제법 큰 키와 훤칠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검은 슈트를 빼입고 있었다.

" 주은씨, 인사하세요. 당신의 파트너가 될 최우빈씨입니다. " 유 대표가 말했다.

" 어 . . 안녕하십니까. SCU 메인 미션 퍼포머 강주은입니다. 편하게 JK라 부르십시오. "

주은은 잠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곧바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신입 미션 퍼포머 최우빈입니다. 편하신대로 불러주십시오. 잘 부탁드립니다. "

우빈은 어떤 여자든 반할만한 외모와 목소리를 갖추었지만 주은은 호준을 좋아하기에, 아니 사랑하기에 그에 대한 마음은 덜했다. "그 일" 이 있기 전까지는.

며칠이 지나고, 주은과 우빈에게 첫 임무가 주어졌다. 둘의 파트너십을 처음으로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것이다. 그동안 주은과 우빈은 훈련을 같이하며 꽤나 친해졌다.

" 우빈씨 준비 되셨어요? 출발하시죠. 작전대로만 하면 됩니다. 아직은 마지막 처리는 제가 하겠습니다. 우빈씨 능력 기대해도 되겠죠 - ? 제 파트너니까요 (웃음) "

" 주은씨 너무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부담되면 더 못할것 같은데요 - . 칭찬해주시면 잘할게요~ "

우빈이 능글맞은 목소리로 답했다. 여러 여자를 꼬셔본듯한 솜씨였다. 이때부터 주은은 우빈의 자신에 대한 마음을 꿰뚫었던건지, 대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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