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제목이에요 투어스 많관부 -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
”역시 우리 투어스 사랑해요 투어스♡“
”아 - 왜그레 ;; 투어스보다 투바투거든“
”뭐레 세븐틴 이지!”

다들 아이돌 자랑하느라 바쁘다
난 아이돌도 모르는데 , 곧 개학인데 단톡방은
터지려고 들고있다 에라이 - 그냥 이렇게 살아야지
어차피 이 단톡 들아온거도 축복인데

”뭐레 - 방탄이지 ㅋ“
”방탄 지난지가 언제인데 언제쩍?“
”어? 그레도 유명하잖아 취존 해줘야지!“
”왜 방탄 좋기만한데 , 근데 우리 유린이는 잘 모를듯“
”그냥 아무소리나 던진거 아님?“

”아니야!”

이게 요즘 시대인 것 같네 , 다들 다
나만 무시하고 나만 왕따하고
그럼 이 단톡은 왜 들어온거지


개학날 ㅡ ㅡ ㅡ ㅡ ㅡ


”야 너 나랑 친해질레?“
”나랑? 아니야 나 같은애랑은 . . “
”너랑 친해지고 싶어!“

나 같은 애하고 친해지겠다는 애가 있었다
지금은 아주 친하다

솔직히 첫 만남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그리고 그 단톡방은 폭파가 되었다(?)
아무튼 정말 행복하다 !

”야 거기서 뭐하는데 ?“

”어? 첫 만남은 어렵다고 ㅋㅋ“

”그거 유행 지난지가 언젠데 ; 역시 유린이야 ㅋ“

첫 만남은 어렵지만 , 그건 노력을 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