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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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08:37조회 25댓글 1유솜이자 하임
지은이. 유 솜

나는 수현 몽유병이 있다.
평소에는 별로 움직이지않는다.
그저 앉아서 게임,공부 ,밥먹기 이정도..
나가서 노는것도 안좋아한다. 학원으로 이동하지않는다.
그래서 집에 과외 쌤이 오신다.
그런데 너무 운동을안해서 그런가? 어느날부터 엉덩이가 아팠다.
너무 앉아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또래보다 생리가 많이느리다.
지금까지와서 움직이려니.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저녁 부모님과 싸웠다. 부모님의 의견은 좀 움직이면서 하라고하셨다.
하지만 난 그냥 싫었다. 귀찮고 그냥 쉬고싶다.
그런데 엄마는 운동하고 공부하년 더 공부가 잘 돤다고하셨다.
말도안되 풉, 우리는 한참동안싸우다가 결국 화해하지 못하고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나는 처참한 집을 봐야만했었다.
설마설마했었다. 현실을 믿고싶지않았지만. 일어나보니 내 손엔
피가뭍은 포크가 들려있었다. 확실하다.이건 몽유병이다...
다행히 동생은 자고있어서 죽지않았지만. 문 틈으로
그 장면을 봤다고 한다. 그장면을 동영상을 찍었었다.
동영상 속 나는 내가 아니였다, 전혀다른 손놀림과,
잔인한 웃음. 몽유병같았다, 내가 몽유병이 심했었나?
아무래도 내가 포크를 들고나오자 부모님은 급하게 유서를 써서
동생에게 맡겼던것 같았다. 으 유서에는
-서현아. 서준아 미안하다. 서현이 몽유병 치료하려고 , 엄마는 알바하고 아빠는 공장일 열심히했었는데.. 서현이 몽유병은 서현이의 잘못이 아니야.. 그렇니깐 맘 놓아.. 그리고 엄마 아빠는 이제 너희들이 충분히 컸다고 생각해.. 사랑했었어.. 우리 아들,딸..-
헉.. 나는 편집를 본순간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내가 몽유병에 걸려서 구멍난집에서 ..쥐꼬리만한 용돈을 벌었다고..? 내 몸이 너무밉다. 하늘로 던져버리고싶었다.
그냥..나 운동좀 할걸.. 부모님한테 더 잘할걸., 나도 도와줄껄..왜 지금 알았지? 부모님의 사랑과 노력을..나는 죄책감에 며칠간 시달렸다. 나도 많이 사랑했는데. 여태까지 왜 그말을 못해봤지..나도 사랑해 엄마,아빠...

-몽유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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