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국은 어떻게 되었는가? (광복절)

설정
2025-08-15 12:00조회 52댓글 3타끼🐙🐰
1910년 8월29일

나는 나의 집과 같은 조국을 잃었다. 원래 심했던 일본인들의 탄압은 그때부터 우리를 더욱 고통스럽게 괴롭었고 말도 안 되는 죄를 명분으로 처벌까지 했다. 사회가 어질러 펴지고 불평등했다. 그때부터 우리 조국은 빛이 없어졌다. 그렇게 대한제국은 이 세상에 없어졌다.



그러다 어느 날. 나는 옆집 사람이 `독립운동`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독립운동이 뭔지 몰랐지만 우리의 조국을 되찾을 수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기에 나는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죽을 고비를 수도 없이 넘겼다. 일제의 모진 고문에도 끝까지 버텄다.
그들이 우리를 더욱 심하게 괴롭힐수록 우리는 더 열심히 싸웠다. 나의 후손들, 그리고 조국의 미래를 위해… 그게 우리가 조국을 위해 할 수 있던 일이니깐.




1945년 8월15일

라디오에서 일본어 소리가 들려왔다.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지만 곧 일제가 연합국들에게 항복한다는 방송인걸 알았다. 약 35년 동안이나 일제가 통치했던 우리나라가 자유로워졌다. 나와 동지들은 다 같이 밖에 나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뻐했다. 그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황홀한 순간이었다. 우리 조국의 빛을 되찾은 날. 그날을 사람들은 광복절이라고 부른다.





독립운동을 하면 할수록 많은 동지들이 희생되었다. 우리의 목숨을 걸고 싸워고 소리쳐도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저 하나뿐이다.

"우리의 희생을 잊지 말아주시오…"
Image 1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