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 자, 다음 사연은 서가을 학생이 사연신청을 했네요! 읽어드릴게요 ~

“ 사랑은 마치 계절같습니다.

🌷봄에는 사랑이 찾아오고 사랑이 꽃핍니다. 어깨한번 툭 - 치고 간 그 남자가 운명일수도 있고, 알고보니 내가 사랑하던사람이 날 좋아했을수도 있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도 그렇게 만났죠.

- 서가을 .. 나 너 좋아해.
그때부터 시작됐나봐요, 저와 지한이의 사랑이.

☀️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다보면 뜨겁고 더운, 청춘들의 여름이 옵니다. 선선한 초여름부터, 한여름, 여름의 끝까지 서로가 함께합니다.

- 나 너 진짜 좋아하는거 알지?
ㄴ 당연히 알지 ~ 나도 너 사랑해

🍂 그러다가 한번쯤은 권태기가 옵니다. 가을처럼 사랑의 낙엽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 우리 권태기온것 같아. 우리 좀 멀어지자 가을아

🪾 점점 저물어지다가, 결국 사랑이 저물어져버렸습니다.겨울의 나무처럼, 사랑의 잎이 다 떨어져버렸습니다

- 우리.. 헤어지자 미안해.

사랑은 사랑이 피어나고, 청춘같고, 권태기가 오고, 결국 사랑이 저물어져버립니다. 사랑한다는 말에 끔뻑 죽고 헤어지자는말에 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