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다 네가 1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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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22:25조회 67댓글 3
태어났을 때부터,
1순위는 오직 너였다.
항상 선물도 너 먼저 받고,
1등도 너였다.
맨날 2등인 나는 자연스레 사람들에게 잊혔다.
나라는 존재는 잊혔다.
이미 아무도 내 이름은 모른다.
그저 이름 없는 아이로 살아가버렸다.
내 의지가 아니다.

그냥,
너희들이 날 망가뜨린 것뿐이다.
무관심 하나가,
사람의 이름을 지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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