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18:06•조회 25•댓글 0•ㅏㅓ
[ 등장 인물: 최수빈, 강이혁, 이수정, 유하린 ]
" 하... "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중학교 입학식과 공부를 하는, 그냥 평범한 그런. 그런게 될 것 같았다. 아니, 될 줄 알았다.
" 어? 너 수빈이 아니야? "
" 어, 응.... 수정아, 이번에도 같은 반 됬네. "
" 그러게! 이번에도 잘 부탁해~~ "
이수빈. 전교권 핵인싸. 전교 1등의 공부 실력. 전교 1등의 외모. 뭐랄까, 그냥 다 가지고 있는?
작년엔 이수정과 친해지고 싶었다. 그런데 그런 핵인싸와 뭔가 하는것도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우리는 중요한 얘기만 같이 하는 사이다.
드르륵. 교실 문이 열렸다. 또 누가 들어오려나. 난 지금 여기서 아는 얘가 이수정 뿐인데.
' 뭐지...? '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그 때.
내 두 눈을 의심했다. 아니 걔가, 내 옆자리에 앉는게 얼마나 큰 우연인지....?
' ?!?!?? (//><//) '
꺄아아아아아악! 이미 내 안은 축제 분위기였다. 아니 축제라기보다.... 정말 떨리는? 아무래도 이번 쌤, 느낌이 진짜 좋다. 근데..... 쟤도 나한테 관심이 있으려나...
" 저... 저기... 혹시 너 작년에 무슨 초등학교... 다녔어....? "
그 얜 날 흘깃 보더니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꾸했다.
" 한일초. "
한일초라.... 혹시-
" 너 유하린 알아? "
" 응. "
" 아. "
그 때 교실 뒷문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났다.
" 수빈아!! "
" 어 어 유하린! "
" 너 반배정 어때? "
" 음... 그럭저럭ㅋ 너는? "
" 나도 뭐. "
" 그리고.., "
" ? "
" 나 좋아하는 얘 생겼어......><>< "
" 어 진짜...?!?! 누구? "
" 아무한테도 말 안할거지? "
" 그럼, 당연하지. "
" 나도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
" 응. "
" 일단 너랑 작년에 같은 초등학교였어. 반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안경 안쓰고 피부 하얗고 살짝 연예인상인... "
" 강이혁? 저기 쟤말야? "
" ......응..... "
" 오. 근데 쟤 첫인상만큼 엄청 차가울.... 걸? 잘 모르겠어. 워낙 조용해서.... "
헐 아니 차갑다고? 나로선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말투는 살짝 그러긴 한데... 목소리는 얼마나 다정하던데...
" 근데 쟤....... 학폭 가해자래. "
- 2편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