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에 도착한 후 기숙사 배정이 시작되었다. “이름이 불리면 나오세요. 큼! 로즈 그레인저 위즐리?”
나는 기숙사 배정 모자를 썼고 그리핀도르에 배정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알버스가 슬리데린에 배정되었다. 스코피어스와 같이…
“알버스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이 꼴통ㅋㅋ” 제임스오빠가 알버스를 놀렸다. 난 알버스와 그 후로 어색해졌다.
-2개월 후-
“로즈!” 내 절친 아일라가 날 불렀다. “응? 아일라?” ”너 그 소문 들었어? 스코피어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대!” 나는 그 말포이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 “아 그러니?” “뭐야 로즈…반응이 왜 이렇게 시큰둥해?” “미안한데 아일라 난 걔한테 관심없어.” “걔 우리학교 킹카잖아. 물론 볼드모트의 아들일거란 소문이 있지만” “아일라 그런거에 신경쓰지말고 공부나 하자.” “하 진짜 로즈 저 범생이 자식” “뭐래.”
제 5화 맑은 하늘에 날벼락
-여름방학식-
“야야 로즈 넌 방학에 뭐해?” 아일라가 내게 물었다. “난 뭐 집에 있지..” 그때 아빠의 부엉이가 편지를 물고 왔다. “음 뭐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To.로즈
로즈야 엄마란다. 아빠 부엉이 좀 잠시 빌렸단다. 이번 여름방학 내내 알버스와 제임스,릴리 가족과 알버스의 친구인 스코피어스 가족과 지낼거란다. 스코피어스…많이 미워하진 마라 우리딸. 아빠가 좀 오버한거란다. 말포이 가문도 많이 힘들거야. 스코피어스 엄마가 가문의 저주때문에 돌아가셨거든. 어쨋든 말포이랑 포터랑 집에 조심히오렴. -엄마 헤르미온느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야 로즈 너 왜 이렇게 충격먹었어…??” 아일라가 내게 물었다. “그게…말포이네랑 포터네랑 여름방학 내내 같이 지낸다잖아ㅠㅠ” “헐!! 야야 로즈 이거 비밀인데…나 스코피어스 좋아해.나 좀 도와주라…” “아…그래? 일단 알겠어”
아일라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마음이 왠지 모르게 아팠다. 왜지…? 난 그애를 좋아하지도 친하지도 않은데 말이다.
제 6화 진실게임
-위즐리네 집-
“자자 어서들 들어오세요~” 엄마가 손님들에게 말했다. “누나~돌아왔네?” 휴고가 날 반겨주었다. “응 휴고,방학이라서 잠깐온거야.” “어? 알버스형아랑 릴리누나랑 제임스 형아다! 근데 그 옆은 누구야?” 휴고가 말했다. “아 얘는 형아 친구 스코피어스야” 알버스가 대답했다. “안녕 휴고…?” 스코피어스가 휴고에게 인사했다. “우아 형아 되게 멋져!!” 휴고가 감탄했다. “앗 고마워 휴고…”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큼! 포터,위즐리 초대해줘서 고맙네” 드레이코아저씨가 말했다. “고맙긴, 얘들이 재밌어하니 나도 기뻐”엄마가 말했다. “자 얘들아 좀 먹어야겠지? 식탁으로 오렴” 해리 고모부가 말했다. 우리는 모두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다. “잘먹었습니다!” 모두 저녁을 먹은 뒤 먹은자리를 청소를 했다. “로즈,엄마랑 지니고모는 휴고랑 릴리 재울테니까 제임스랑 알버스랑 스코피어스 너 방에 데려가서 좀 놀렴” 나는 썩 맘에 들진 않았지만 내 방에 사람들을 데리고 갔다. “엄…” 다들 조용했다. “음…” “엄…우리 진실게임할래?” 알버스가 제안했다. “갑자기?”스코피어스가 말했다. “아니 뭐 좀 어색함을 풀어야할꺼아냐~” “좋아 알버스” 제임스 오빠가 찬성했다. “로즈 너도 찬성이지?” 제임스 오빠가 내게 물었다. 난 찬성했다. “나 먼저 질문할께,로즈 너 나한테 화난 거 있어??” 알버스가 내게 질문했다. “아..아냐…그런거 아냐…그냥 기숙사도 다르고..너가 스코피어스랑 지내길래…” “아 그럼 스코피어스가 싫은거야?” 알버스가 내게 물었다. “음…과거의 갈등이 있었지만…지금은 뭐 안그러잖아.싫다기 보단 안친한거지” “아 그렇군…”스코피어스가 중얼 거렸다. “그럼 이제 내가 질문한다. 스코피어스 너 아일라 좋아해??” 그러자 스코피어스는 잠깐 인상을 찡그러더니 끝내 대답했다. “아니.” “왜? 아일라는 너 좋아한다는데?” “홀리몰리”제임스오빠가 말했다. “아일라…걔…조심해 위즐리…” 스코피어스가 내게 경고했다. “뭐?? 왜??”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어.아무튼 내 차례지? 로즈 너 좋아하는 사람있어?” 순간 당황했다. “아직은 잘…” “아 그렇구나…”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로즈 질문해야지” 제임스 오빠가 내게 말했다. “아 그래야지…알버스,넌 내가 남 생각안하는 이기적인 여학생이라고 생각해??” “그게 무슨소리야? 로즈?”
제 7화 배신
“아니 아일라가 너가 날 이기적이라고 뒤담화하고 다닌대서” 그러자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위즐리,아일라 스위츠 걔는 나쁜애야. 걔는 없던 말도 지어낸다고” 그러자 알버스도 한마디 했다. “난 너 욕한 적 없어. 아일라 걔 너랑 나 사이 이간질하는 거야.” 나는 눈물이 날것같았다. “정말이야?” “정말이라니까 로지. 큼! 나 이제 질문한다! 스코피어스! 너 좋아하는 여자애 말해!” 알버스가 말했다. “어 나도 알고싶어”제임스 오빠도 말했다. 스코피어스는 얼굴이 새빨게졌다. “오~어서 말해~”제임스 오빠가 놀렸다. “말포이,어서 말해봐” 나는 궁금했다. 과연 아일라가 아닌 누구를 좋아하는건지. “하…진짜 왜그래…” 스코피어스가 중얼거렸다. “어서 말해라 스콜…”알버스가 말했다. “그..그게…” 스코피어스가 우물쭈물댔다.
제 8화 너야. 로즈
“그게…사실 너야…로즈”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난 너무 놀랐다. “어우 난 여기 못있겠다. 나 먼저 자러간다” 제임스 오빠가 말했다. 그러곤 내방에서 나갔다. “정…정말이야?” “응…”스코피어스가 대답했다. “…스콜 너 얘 왜 좋아해?” 알버스가 말했다. “그냥 다…”스코피어스가 대답했다. “우엑…로지 쟤는 좀 이상해”알버스가 말했다. “이제 내가 질문 할 차례지? 로즈. 나랑 사귀어줄래?”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어…?” “천천히 생각하고 알려줘” 스코피어스가 말했다. “큼! 우리도 이제 슬슬 자자!”알버스가 말했다.
그렇게 어색하고도 설레는 밤이 지나갔다.
제 9화 수상한 여자아이
이른아침 난 엄마한테만 조용히 산책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남몰래 집을 빠져나왔다. “하…어쩌지…” 스코피어스 일때문에 머리가 복잡했다. 그때, “고민이 많나보네…” 검은 머리 중단발머리에 갈색 눈과 새하얀 피부를 가진 여자아이가 말했다. “어?” “너 로즈 그레인저 위즐리…맞지?” “어…넌 누구야? 누군데 날 아는거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독자들 살앙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