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生을 사는 듯 하여도 결국 필멸의 존재에 불과하니 언젠가는 종지부를 찍게 될 生이지만, 그조차도 다른 이들에게 있어선 몇번이고 윤회하기에 충분한 命.
들에 핀 수많은 花草 속에서 가장 고결하게 피어난 장미 찾아 신선과 화관 엮다 어느 순간 이 길고도 길었던 명주실 같은 生 끊어지는 때가 온다면 한시빨리 輪廻할 테니 꼭 다시 만나자고 토끼풀 엮은 반지 끼워주곤 걸었던 指.
분주히 분산하고 산란하며 빛이 만들어낸 蝶라 정의된 환상을 기억에 가득히 남긴 채, 나쁘지 않았던 인생을 나의 来世에도 함께해준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한 뒤 호접몽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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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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