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 단편소설] 친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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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17:47조회 24댓글 4댕댅
(탈출자(?))
저는 그 남자 찾으러 다니는 모임? 같은 곳에 크루원 이었거든요? 근데 빠져나왔어요 그니까 거기가 뭐하는곳이냐면요 어떤 여자를 찾고 있는거 맞고요 거기에 대장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남자에요 여친을 찾고 있다나 뭐라나.. 그러던데 대장은 규칙?상 알려드릴수 없고요 제가
아는건 이정도라… 네 이만 가주세요



첫사랑 이었다. 그 사람은.
정말 잘 통하는 사람이었다.
그냥 친구. 친구였다. 친한



(학생)
가해자중에 중1도 있대요.. 그래서 걔가 요즘 학교 안나오는데 걔가 제 절친 이었어요.. 되게 착한애였고 밝고
공부도 잘하고 그냥 한마디로 인싸 였는데 걔가 창고에
갇혔다 나왔다고 저한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거에요. 너무 작게 말해서 잘 못들었지만 “내가 도와줘야 내가 살 수 있대” 라고 했던것 같아요. 근데 뭔소린지는 잘모르겠고요.. 그래서 요즘 학교안오는 애들도 많고 데리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데리러 오다가 잡혀간 사람들도 있다는데.. 무서워서 돌아다닐수가 있나요..?


미안하지만 난 내일을 해야해서
피해를 좀 끼쳐도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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