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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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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17:22
•
조회 49
•
댓글 2
•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무명
이제 더 못버티겠다.
영원히 여기서 빛나고 싶었는데...
점점 몸이 저 푸른별로 향하고 있다.
생각보다 저 별은 크구나...
내가 너무 작게 느껴졌다.
이제 마지막이 라도 누군가의 소망을 들어주며 죽고싶다.
평소엔 그러지 못했으니까.
괜히 미안하다
나의 몸이 화염에 휩싸인다.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저기봐! 별똥별 떨어진다! 소원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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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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