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22:47조회 32댓글 0Yoonseal :)
눈을 떠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마치 흰색 페인트로 도배된 듯이.

희미하게 저 멀리에서,
보일 듯 말듯 무언가의 형체가 보인다.

"어...라?"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이건..."

보들보들한...

"고양이?"

아니면 보들보들한... 회색 털뭉치인가?

"먀."

고양이가 확실하다.


"이건 무슨..."


—띠리리리리링


"으어?"

아, 꿈이었구나.

"뭐 이런 꿈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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