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의 Tru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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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05:28조회 22댓글 0려유
어쩌면 우리는 선구자일지도 몰라
헤아릴 수 없는 미래를 품은 우주에 있어
첫 번째 지성체라는 것 말야

남겨진 자취는 후대의 규범이 되므로
우리의 사랑은 완벽해야만 했다
그러니까, 누군가 보고 있는 것처럼 사랑하자
사랑의 개념을 우리가 정립하는 거야

외계인은 자아 있는 로봇이나 다름 없어서
우린 그들에게 사랑을 표방해야 해

수백억 년 뒤, 「사랑」 과목 수업 시간에
외계 지성체가 사랑의 선례를 물을 때

우리의 감정이 감히 사랑이라 불릴 수 있다면

“지구에서는 모든 사랑이 특별했어.
사랑은 일정하고 통일된 개념이 아니었단다.”

우리가 입버릇처럼 말하던 사랑을
우주의 정론으로 가닿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어떤 사랑은, 내 앞의 존재가
끝없이 펼쳐진 우주를 담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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