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 제대로 찾아온 나의 연애.

너와 나 그리고..의 1차 엔딩입니다.

2년 뒤 고등학교 졸업식.

하루: 자기야 오늘 데이트 할까??
민재: 그랭 자갸

하루: 이따 졸업식 끝나구 4시쯤에
먼지 공원 앞으루 와앙
민재: 웅웅

하루: (졸업식이여서 그냥운다) 😭😭
민재: (덤덤하다)
민준: (하루를 쳐다본다)

졸업식이 끝나고.
하루의 카톡 상메
모두들 고마웠어💗 보고싶다 벌써ㅜㅜ

민재의 카톡 상메
12년 긴 시간동안 고생했다 나자신

민준의 카톡 상메
(변함 없음)
잘난 척아님 잘난 거임

하루: 아 체력 딸려ㅜ 성인되면 이제 어카냐
갑자기 남산타워 가구싶다 이따가 가자구 해야겠당ㅇ

4시.

하루: 자기야아아아 벌써 왔어?? 빨리 왔당
민재: 웅웅 아까부터 와있었지 어디갈까??

하루: 남산타워 갈래? 오늘따라 가구 싶당
민재: 그래그래 가장

남산타워

하루: 우리 자물쇠 달장 
하루♡민재 271231 다녀감 이걸루!!
민재: 그랭 어 눈온다!

하루: 이거때문에 여기 오자구 했지
눈오니까 갑자기 여기 생각나서 (민재를 안는다)

민재: (하루를 안으면서) 아니 뭐야♡♡  갑자기
안으면 좋지💗

하루: 히히 오늘 기억 되게 많이 남을 거 같은
날이당ㅇ 밥 머그러 가장!!

+작가 메세지
모두들 너와 나 그리고..  잘 즐기셨나요??
Ep.10에서 끝나지만 3월 후반이나 4월 초반 중반쯤 시즌 2도 기획하구 있어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구 금방 후기+비하인드 들구 올게요!!
민재♡하루 그리고 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