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여름비] 가장 좋아하는 계절, 돌아올 여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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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7 20:40조회 26댓글 2섀도플라이트
울창한 숲속에서 온몸을 활짝 펴고 축축한 비를 맞으면 찬 물로 목욕 할 때, 차가운 얼음을 입에 넣고 굴릴 때보다, 어느 때보다 시원하다. 나뭇가지에 푸릇이 달린 잎 끝으로 흘러내리는 빗방울에서는 왠지 숲의 소리가 들리고, 나뭇잎 냄새가 난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불어 넣어주는 은은한 바람의 숨결과 귀를 두드리는 달콤한 여름비의 방문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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