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15:13•조회 30•댓글 1•4n1WO1
토도독...
소낙비가 또 내린다
매일 이렇게 우울하다.
이게 얼마나 이어질지,
얼마나 거셀지 모르겠다.
매일 쭈그려 앉아서
떨어지는 빗방울만 쳐다본다
빗방울이 고인 웅덩이가
마치 내 마음같아서,
그냥 멍하니 바라만본다
그래도, 나는 바란다.
소낙비 뒤에 뜨는 무지개처럼
내 마음도 다시 밝아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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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내일은 맑음이 되어버렸네요.
요새는 비가 안내리고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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