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나의 인어왕자님 ] p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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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2:08조회 20댓글 5해실
"너, 그 깡촌 한새람. 맞지?"

"...시답잖은 얘기 할 거면 저리 가."

왠지 모르게 뚝딱이는 새람에 피식, 하고 웃음이 났다.
"맞구나, 그치 ! 너 왜 여기 있어?"

"그냥, 이사..왔어."

그냥 이사라기엔 슬퍼 보이는 눈이었는데, 착각이겠지.

"A - 초보 반, 수업 시작합니다."

수업 시작을 알리는 안내음에 새람과의 대화는 그곳에서 끝이 났다.

'다음엔 전화번호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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