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is present🎁
현재는 선물이야

Prologue


한재희.
모든게 완벽한 전교1등이였다.
나는 서연주.
그냥 스쳐가는 아이일뿐.
한재희. 걔가 전학오고 나서
내 1등은 물거품이 되었고.
난 걔를 질투한다.

“재희야 나랑 오늘 같이 스카갈래?”
우리 고등학교는 명문고등학교라서
전교 30등안에 드는 것도
어려운데
하찮은 전학생이 1등이라니.
“미안해ㅠ 내가 오늘 할머니댁에 가야해서ㅠ
담에 꼭 같이 가자!”
가식적인것.
더 이상 못참아.
나는 한재희의 책상에 쪽지를 두었다.

‘재희야 이따가 점심시간에 옥상으로 와볼래?
너의 도움이 필요해!‘

간절하게 도움을 외치는 한 학생에
빙의해 쪽지를 써두었다.

옥상에서 무엇을 할꺼냐고?…
그건.
다 알텐데.
연주는 입가에 잔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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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현재는 선물이야 프롤로그.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또 시작되는 일주일!
월요병 같이 이겨내요!
-작가 한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