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수사팀 : 일그러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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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17:07조회 24댓글 0ch.h2roo
본 글을 읽기 전, 이 글은 잔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모든 내용은 픽션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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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경장, 21일 사건 정리는 다 했어?
신윤하, 눈치는 없지만 실력 하나는 좋은 경사이자 직속 선배님이다.

- 아니요! 빨리 끝내겠습니다!
'21일 사건이라 하면….'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띠리링 -
크게 울려 퍼지는 전화벨 소리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지금 아란동 쪽에 사건이 발생해서 빨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란동은 몇년전까지 스산하고 폐건물이 많은 곳이었지만 최근, 재개발을 시작하면서 점점 부흥하고 있는 동네였다.

- 자, 빠릿빠릿하게 와! 사람 살려야지!
하이온, 청송 수사팀의 팀장님, 경찰 직급으로는 경위이다. 내가 많이 의지하고 있는 선배님이다.

부르릉 -
아란동에 도착하자 아직 남아있는 동네의 스산한 기운이 우리팀을 억눌렀다. 마치 들키지 않겠다는 범인의 의지 같았다.

한발 한발 사건현장으로 다가갈때마다 죽음에 한발짝 내딛는 기분이 들었다.

'저 곳은 왜 이리 스산하고 무서운걸까? 어쩌면 저기에도 사건이 벌어지기 쉽겠어.'

그렇게 현장에 도착했다.

'Police Line' 이라고 써진 세상과 사건현장의 문을 넘어서 본 사건현장이었다.
시신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

안녕하세요! 청히루입니다 🌿 사실 처음으로 쓰는 경찰 소설이라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curious.quizby.me/hi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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