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바탕)옆집사는 전남친 만나서 후회한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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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07:22조회 33댓글 4조각가
친구들이랑 눈사람을 만들면서 놀고 있었는데
왠 남자애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너무 어렸을 때라 잘 기억이 안 났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 내 전 남친이었어...

사실 그 아이 잊으려고 엄청 힘들었는데
맨날 한 번이라도 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 전에 헤어지자해서 너무 후회되더라~..

아무튼 그렇게 만나서 같이 코코아 한 잔을 마셨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잘생겼더라 ㅎㅎ

우린 똑같이 솔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연인처럼 지내는 우릴 보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이상하달까?

이미 헤어져서 다시 그때처럼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지만,

그 때로 돌아갔다면 헤어지자라는 말 대신에 사랑한다는 말을 해줬을 텐데...

그래서 지금이라도 이렇게 이야기를 쓰고 시를 쓰고 있는데... 괜히 추억팔고 우울전시 하는 거 같나..?

솔직히 우울전시는 죽기보다 싫었는데...

I MISS YOU...♡

- 제 지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인데 무슨 노래인지 아시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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