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08:19•조회 44•댓글 0•공미아
한때 날 웃게 했던 곳이 있다.
지금은 그곳에 가면
그저 푸르기만 했던 추억이 내게 그 과거를 들이밀며,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금방 변한다.
금세 사랑을 주다가도,
또 금세 날 두고 차갑게 떠난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고,
또 그 사람에게 똑같이 하겠지.
그렇지만 그때의 푸르렀던 추억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내게 그랬듯이,
또 그때의 모두에게 그 푸르렀던 추억은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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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은.. 그 공간이 이곳이라는 것.
누군가는 공감할 것이고,
누군가는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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