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춘 시간 속에서 ⏰˚✧₊ ] + 단편소설 프롤로그
설정2025-02-28 19:50•조회 53•댓글 0•댕댅
“으으.. 눈부셔”
해가 정가운데 뜬 시간. 12시 정각 이었다.
지나가는 거리마다 사람들은 꽉 차있었다.
”시간 멈추기“
시간이 멈췄다. 눈부시던 햇살은 회색으로 물들었고, 사람들은 물론. 건물들과 하늘마저 회색으로 물들었다.
머리가 핑돌았다.
“꺄악”
눈에 무언가 스치듯 보였다. 분명 인간. 인간 이었다.
“저..저건 뭐지? 들키기 전에 원래대로 돌려놔야겠어”
“시간 원래대로”
시간이 원래대로 돌아오며 회색으로 물들었던 세상도
돌아왔다.
‘분명 사람은 멈춰야 하는데 움직이고 있었어.. 나와 같은 마법사 인가..?‘
나는 마법사 이다.
인간들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