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여러분. 다음주에 크리스마스 무도회가 있으니 파트너 구해가지고 어쩌고 하세요” 덤블도어 교수님이 말했다.
“ㅋㅋㅋ덤블쌤도 이제 초심 잃으신듯! 어쩌고랰ㅋ” 론이 말했다. “글게?” 나는 대충 대답했다. “엘라…” 드레이코가 날 노려봤다. “뭐…뭐야!!!” 내가 놀라며 말했다. “내가 나만 바라보라고 했어 안했어!!!” 드레이코가 말했다. “우엑…” 론이 토를 하는 시늉을 했다. “당연히 울 디키만 봐야지” 내가 말했다. 그리고 난 드레이코의 손에 가볍게 입을 맞춘후 기숙사로 향했다.
-저녁-
“엘라,넌 파트너 누구야??” 헤르미온느가 내게 물었다. “내가 누구랑 가겠니…드레이코랑 가지. 난 드레이코 뿐이야.” “으유…커플지옥…” “너도 사겨. 나한테 그러지말구ㅠ” “으 약올라!!!” “엘라!!!” 저 멀리서 내 이름을 부르는 드레이코가 있었다. “디키이이이ㅣ이이!!!” 나도 그의 이름? 애칭?을 불렀다. “너 나랑 무도회 갈꺼지?” 드레이코가 내게 물었다. “내가 그럼 누구랑 가니…어서 밥먹으러 가자” 우리는 슬리데린 기숙사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었다. “엘라…졸업하면 나랑 꼭 결혼하기야~” 드레이코가 능글거렸다. “너나 도망가지말라구~” 나도 드레이코의 플러팅에 은근 잘 맞춰준다.아마도 그럴것이다. “있지…엘라…난 너가 내 인생 최고야…” 드레이코가 갑자기 진지하게 말했다. “ㅋㅋㅋㅋ디키 나는 너가 내 전부야.” “사랑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ritten by 윤쩡
드레이코랑 엘라 이녀석들…자꾸만 저 무시하고 연애질(?)이나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소설이 초심을 잃었습니다. 앞으로 얘네 좀 멈추고 소설 초심 잡고 올께요.ㅠ 늘 이•운•거 봐주셔서 감사합니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