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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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19:15조회 49댓글 0드릐몽🖤⭐
*trigger*
*죽음,강압,모욕,데이트 폭력 등의 묘사가 들어갈수 있습니다*

소리/인물의 상황=[~]
상황설명= [[~]]
등장인물

한슬비= ♀ 26세 / 말할때='~', 생각할때=|~|
유지한= ♂ 26세 / 말할때= "~"






















'으읍,읍'

|또 이런식인가. 너무 고통스럽다|

"야. 내가 그딴식으로 하지말라고 몇번을 말했어"
"ㅅㅂ 말귀를 못알아쳐먹고 ㅈㄹ이야 새끼가"

|맨날 듣는 소리지 뭐..오늘따라 더 고통스러울 ㅃ..|

'으윽!!읍!!'

"ㅎ.. 그래 이게 더 낫겠네. 니따위에게 되갚기엔"

[촤아악]
[[머리에 뜨거운물 한바가지를 붓는다.]]

'으으읍!!윽!!'

|너무 아파. 내가 뭔짓을 했어?? 내가 어떤짓을 했어?? 너무 고통스러워. 그만하란 말이야|

[입이 청테이프로 막혀있는 슬비는 고통의 소리만 부르짖을 뿐이다. 그 어떤 반항도 못하고]

"야. 입 닫아. 싸가지 없게 반항은 존ㄴ 하고 ㅈㄹ났네"

'흐윽..흑..흐으..'
|정신이 아득해진다.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철컹]
[[주한은 화장실을 나간뒤 문을 잠근다]]

'읍!!!으윽'
|아,안돼..주한아..문 열어줘..뭔진 모르지만 미안해. 문 열어줘...주한아!!!주한아..!|
















[[3시간 뒤]]

'윽..어라..?청테이프가 없네..? 말..말을 할수가 있어..'


"야"

|한마디가 내 공포를 다시 불러일으킨다.|

"내가 진짜 못살겠다. 너 오늘 한강갈래?"

[한강 간다는 뜻이 뭔지 몸으로 수도없이 경험한 슬비는 고개를 절레절레하며 뒷걸음질 친다]

"ㅅㅂ 가자면 가. 그게 너가 사과하는 법이다"

[퍽]

|정신은 다시 아득해졌다. 눈을 뜬건 한강가는 차의 포대안에서였다. 젠장..|

"야. 앉아."


[[한적한 한강 공원 구석에서 포대를 땅에 내던지고는 정신차릴 틈 없이 강요한다]]

'으윽...'

[퍽!]

'꺄악!'

[[슬비는 힘없이 쓰러진다]]

"앉아. 안 앉아??"

'흐윽..흑..지한..지한아 미안해..지한아..'

"아니.그정도론 안돼지.네가 뭘했는데"

|지한아. 내가 뭘했니..난 평범하고 순결하게 살고있었어. 너가 오해한거야..|

'지한아..그냥 다 미안해..흐윽..미안해'

"ㅅㅂ새끼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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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 어렵죠..?추리소설을 안하려 했는데 어쩌다 되버린.. 일단... 진짜로 슬비는 아마(?)잘못이 없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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