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08:38•조회 60•댓글 5•윤쩡🪄💚
16화 너가 어떻게…
3년후…
우리는 4학년이 되었다.
드레이코와 나는 잘 사귀고 있지만 요새 얘가 좀 이상해졌다.
“드레이코!”
“미안 엘라,오늘은 좀 바빠서…”
“아 알겠어…”
이런 일만 2주째다.
우리가 헤어질 때가 된거니…?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제발 그냥 요즘에만 힘든거라고 얘기해줘..
요즘 더 이상한건…내 절친 팬시가…
팬시가…드레이코에게 플러팅을 하는 것 같았다.
하…설마…내가 생각하는 그 최악의 상황은 아니길…
-며칠 뒤-
-드레이코의 기숙사-
“드레이코,”
“엘라,정말 미안한데,나 너무 바빠”
“응…나갈께”
나는 나가는 척 문앞에 서서 문틈으로 드레이코가 무엇을 그리 하는지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지…
드레이코의 기숙사방 화장실에서(드레이코는 1인실을 써서 개인 화장실이 있음) 팬시가 나왔다.
“디키…누구 왔다 갔어?”
“어 아냐…”
드레이코가 대답하는 소리가 들렸다.
…정말이지 최악이다.
결국인 이게 우리의 운명이었던거야…?
팬시 너가…어떻게…
난 드레이코 방문을 쎄게 닫고 미치도록 뛰었다.
눈 앞은 눈물때문에 뿌옇게 보였다.
왜 너야 팬시…너가 드레이코에게 관심있는건 3년전에도 알았지만…이럴줄은…
“아야…!!!”
앞을 안보고 걸었더니 갈색머리의 남자아이와 부딪치고 말았다.
잠만 갈색머리…?
“미안해…”
갈색머리 남자애…해리포터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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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윤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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