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이란 건 비현실적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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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16:07조회 36댓글 1•_•
꽂은 아무리 시들어도 꽃이고

사랑은 죽을 만큼 아파도 사랑이다.

그만큼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리의 청춘은

끝내 져버리고야 말았다.

난 그렇게 발자국 남긴 모래 위로

영원이란 환상을 믿으며

끝도 보이지 않는 청춘에 손을 뻗었다.

그 손에 닿은 게

미래일지 이별일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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